[앵커] 한번만 접종을 받으면 되는 얀센 백신 접종이 오늘(10) 시작됐습니다. 국내 접종 백신이 4종류로 늘어나면서 예방접종은 더욱 속도를 낼 것으로 보입니다. 김동환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얀센 백신 접종이 시작됐습니다. 아스트라제네카와 화이자, 모더나에 이어 국내에 4번째로 들어온 백신입니다. 얀센 백신은 30세 이상 예비군과 민방위 대원 등이 접종 대상입니다. {백신접종 의료진/′′오늘 하루는 샤워하지 마시구요, 오늘 너무 무리하지 마시고,,′′} 2차례 접종해야 하는 화이자나 아스트라제네카와 달리 얀센백신은 한번만 접종받으면 됩니다. 편의성이 높아 지난 1일, 예약이 시작된지 하루도 안돼 마감되기도 했습니다. {김동헌/온종합병원 병원장/′′항체 형성률은 약간 낮다고 되어 있습니다. 한번 맞기 때문에, 그러나 치명률 즉 사망률은 비슷한 것으로 나와있습니다.′′} 이번주 초 5만명 분량이 부산에 들어와 위탁의료기관으로 일제히 배송됐습니다. {허점숙/부산시 예방접종추진단 팀장/′′얀센 백신은 4만 8738명이 예약을 완료하였으며, 예약률은 21.1%입니다.′′} 부산은 지난달 15일 이후 처음으로 30명대 신규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김해 소재 직장에서 부산거주자 5명이 감염됐고, 금정구 음악학원의 확진자 가족 2명은 격리 중 확진됐습니다. 경남에서는 집단감염이 발생한 김해부품공장 관련 8명이 확진됐고, 창녕 외국인 식당 관련 3명 등 모두 20명의 추가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knn 김동환입니다.

영상물 등급   모든 연령 시청가
방영일           2021. 06. 10
카테고리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