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픽뉴스] 백신 후 음주 가능? / 종신형 / 알츠하이머 신약
재생 0회 | 등록 2021.06.08【 앵커멘트 】 키워드로 살펴보는 픽뉴스 시간입니다. 오늘은 사회부 강영호 기자가 얘기 나눠보겠습니다. 첫 번째 키워드…
【 앵커멘트 】 키워드로 살펴보는 픽뉴스 시간입니다. 오늘은 사회부 강영호 기자가 얘기 나눠보겠습니다. 첫 번째 키워드는 무엇인가요? 【 기자 】 「첫 번째 키워드는 '종신형'입니다.」 【 질문1 】 종신형이라니, 누가 어떤 범죄를 저지른 건가요? 【 답변1 】 안타깝게도 최근 반복되는 아시아인에 대한 '혐오 범죄' 얘기입니다. 지난달 2일 미국 볼티모어의 한 주류 매장에서 흑인 남성이 60대 한인 여성 2명을 공격하는 일이 있었습니다. 당시 남성은 매장 출입을 거부당하자 한인 여성을 매장으로 끌고 들어가 시멘트 벽돌로 공격했고, 이를 말리던 또 다른 여성까지 위협했습니다. 두 여성은 자매 관계였습니다. 당시 여성은 머리를 30바늘이나 꿰매야 했는데요. 심지어 이 남성은 범행 이유에 대해 "그들은 그들의 나라로 돌아가야 한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볼티모어 주 검찰은 강도와 폭행 혐의로 기소된 남성에게 증오범죄와 살인 미수 혐의를 추가 적용했는데요. 이 혐의가 모두 유죄로 인정되면 종신형을 선고받을 수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 질문1-1 】 혐오 범죄 소식이 들릴 때마다 저도 겪을 수 있는 일 같아서 화가 나기도 하는데요. 그런데 아시아인에게 시비를 걸었다가 오히려 당한 사례도 있었다고요? 【 답변1-1 】 현지시각으로 지난 5일 SNS에 한 영상이 올라왔습니다. 아일랜드 수도 더블린의 한 상점에서 백인 남성이 아시아계 주인과 격렬한 몸싸움을 벌이는 모습인데요. 남성은 주인에게 발길질을 하며 계속해서 인종차별적 발언을 합니다. 이후 가게 밖으로 쫓겨났다 다시 들어와 위협과 조롱을 이어가는데요. 그 순간 가게 주인이 오른손 주먹으로 백인 남성의 턱을 정확히 가격합니다. 남성은 그 자리에서 쓰러져 일어나지 못하는데요. 화제가 된 이 영상에 전 세계 누리꾼들은 "백인 남성이 녹아웃 당했다", "통쾌하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 앵커멘트 】 폭력이 정당화될 순 없지만, 속이 시원하다는 생각이 드는 것도 어쩔 수 없는 거 같습니다. 다음 키워드는 무엇인가요? 【 기자 】 「두 번째 키워드는 '접종 후 한잔?'입니다.」 【 질문2 】 술 한 잔인가요? 백신 휴가까지 생기다보니까 접종하면서 쉬는 김에 술 마셔도 될까, 이렇게 생각하시는 분들 많을 것 같은데요. 술 마셔도 되나요? 【 답변2 】 접종을 앞둔 분들이 많이 궁금해하실 겁니다. 미국 일부 주들은 백신 접종을 유도하기 위해 접종 후 무료 맥주까지 제공하는데요. 그런데. 세계보건기구나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 등엔 의외로 백신 후 음주에 대한 명확한 지침이 없다고 합니다. 이게 "술을 마셔도 된다"는 의미는 아니고요. 음주와 백신 사이 명확한 연구가 없었기 때문에 관련 지침이 없다고 보시면 됩니다. 「하지만, 우리 방역 당국은 예방접종 후 안내사항에 '음주를 삼가달라'고 명확히 명시하고 있습니다.」 음주가 백신의 항체 형성 과정을 방해할 수 있고, 접종 후에 해열제를 복용할 수 있는데 자칫 간에 심각한 무리가 갈 수 있기 때문입니다. 혹시 모를 이상반응에 대한 관찰이 쉽지 않다는 점도 문제점인데요. 백신을 접종한 뒤에 부작용으로 피로감이나 두통 등을 느낄 수 있는데 자칫 술 때문에 일어난 현상으로 착각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 앵커멘트 】 '한 잔만 마실까' 고민하는 것보다 2~3일 정도는 술은 쳐다도 보지 않는 게 제일 좋을 거 같네요. 다음 키워드는 무엇인가요? 【 기자 】 「세 번째 키워드는 '알츠하이머 치료제'입니다.」 【 질문3 】 알츠하이머는 사실상 불치병으로 알려졌잖아요. 치료제가 나온 건가요? 【 답변3 】 미국 FDA가 알츠하이머 신약의 사용을 승인했습니다. 미국과 일본 제약사 함께 개발한 약품인데요. FDA의 알츠하이머 치료제 승인은 18년 만입니다. 하지만, 효과가 의문이란 지적이 있습니다. 일부 전문가들은 약효가 명확히 입증되지 않았다면서 FDA가 확실한 증거 없이 승인을 했다고 비판하고 있는데요. 또, 알츠하이머 초기 단계의 환자에게만 효과가 있고, 가격이 연간 5만 6천 달러, 우리 돈으로 6천만 원이 넘는 만큼 환자 부담이 상당할 거란 우려도 나오고 있습니다. 노인들을 중심으로 많은 사람들이 고통받는 알츠하이머 병은 현대 의술로도 막을 수 없다보니, 이런 논란이 계속되고 있는것 같습니다. 【 앵커멘트 】 지금까지 강영호 기자였습니다. [ nathaniel@mbn.co.kr ] 영상편집 : 양성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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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영일 2021. 06. 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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