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는 행정명령, 다른 해수욕장은?(리)

재생 0| 등록 2021.06.04

{앵커: 최근 해운대해수욕장에서 방역수칙을 무시한 외국인들의 소동이 잇따라 벌어졌는데요, 해운대구청은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하…

{앵커: 최근 해운대해수욕장에서 방역수칙을 무시한 외국인들의 소동이 잇따라 벌어졌는데요, 해운대구청은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하는 행정명령을 내리기로 결정했습니다. 하지만 다른 해수욕장들은 여전히 준비가 되지 않고 있습니다. 이태훈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수퍼:외국인 2천명 모인 해수욕장/지난달 29일, 부산 해운대} 외국인들이 마스크도 쓰지 않고 무리지어 술을 마시는 등 소동을 부립니다. {수퍼:노마스크 술판, 방역 수칙 안지켜/화면제공:인스타그램 ID:busan.food.here} 시민들의 신고가 빗발쳤지만 단속 근거가 없어 단순 계도에 그쳐야 했습니다. 이에 해운대구청이 오는 8일부터 해운대와 송정해수욕장 내 행위제한 행정명령을 발령합니다. {인터뷰:} {수퍼:김성철/부산 해운대해수욕장 운영팀장/′′마스크 착용이 의무화되고 야간에 2인 이상 음주, 취식행위가 금지되며 위반시 10만원 이하 과태료가 부과됩니다.′′} 해운대구는 지난해보다 행정명령 발령이 두 달 정도 앞당겨졌습니다. 하지만 부산경남의 다른 곳들은 사정이 다릅니다. {StandUp} {수퍼:이태훈} 광안리와 송도 등 부산 지역 나머지 5개 해수욕장에 대해서는 언제 행정명령이 내려질지 구체적으로 정해진게 없습니다. 본격 개장하는 다음달 1일에나 행정명령이 내려질 것이라는 전망도 나옵니다. {수퍼:민락 수변공원 행정명령 시기 안 정해져} 최근 방역 수칙 위반 사례가 잇따르는 민락 수변공원도 비슷한 상황입니다. {인터뷰:} {수퍼:김욱/부산 수영구청 문화관광과/′′(지금은) 수변공원 입장 출입구를 3개로 운영하고 인원 수를 2천명으로 제한하며 입장객에 한해서는 안심콜 전화를 걸도록 하고 있습니다.} {수퍼:지난해 8월 민락 수변공원 행정명령 발령} 지난해에는 8월 말부터 한달여동안 마스크 착용 의무와 음주취식을 금지하는 행정명령이 내려졌는데 발령 시기가 너무 늦었다는 지적도 나왔습니다. {수퍼:경남도, 26개 해수욕장 행정명령 검토 안해} 경남의 26개 해수욕장은 행정 명령 발령이 아직 검토되지 않고 있습니다. {수퍼:영상취재 이원주} 한편 오늘 부산에서는 15명, 경남은 35명의 코로나 19 새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 KNN 이태훈입니다.

영상물 등급   모든 연령 시청가
방영일           2021. 06. 04
카테고리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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