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아스트라제네카, 화이자 그리고 모더나에 이어 얀센백신도 사전 예약을 진행했습니다. 하루도 안돼 예약이 마감됐다고 하는데요. 자세한 소식 지금 만나보시죠. [기자] 한주간 온라인을 뜨겁게 달군 소식을 알아보는 시간, 주간 화제의 뉴스 김연선입니다. 얀센 백신접종 사전예약이 시작되자마자 당일에 곧바로 마감됐습니다. 이번 대상자는 30세 이상에서 60세 미만의 예비군과 민방위 대원 그리고 국방외교 관련자 약 370만명이었는데, 18시간만에 약 90만명분의 예약이 종료된 겁니다. 정부는 얀센 백신이 세계보건기구 WHO의 유효성 기준을 충족하고 있고 지난 4월 국내 식약처 허가를 받은 안전성과 효과성이 검증된 백신이라고 강조한 바 있습니다. 김기남 코로나19 접종기획반장은 얀센은 1회 접종으로 완료되고 변이 바이러스에 대해서도 높은 효능을 보인다고 전했습니다. ================================================================================ 이르면 올 여름 전국민이 재난지원금을 받을 수 있을지도 모릅니다. 여당 지도부는 물론 대권 후보들을 중심으로 재난지원금 논의가 형성되고 있어 당정 협의가 본격화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렇게 된 배경엔 올해 세금이 잘 걷히고 있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수출 호조와 부동산 시장이 활성화되면서 법인세와 부동산 관련 세금이 크게 늘어났고 1분기 세금으로만 작년보다 19조원이 증가한 것입니다. 세수 증가로 재정운용에 숨통이 트이면서 새로운 재난지원금을 대책으로 내놓은 것으로 보입니다. 민주당 일각에서는 지원금 지급 시기로, 이르면 여름 휴가철, 늦어도 추석 이전을 거론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미 국가채무가 증가하면서 재정건정성 악화를 우려하는 목소리도 커지고 있는데요. 여기에 대선용 퍼주기 논란도 피하기 어려울 것으로 보입니다. ================================================================================ 2023학년도 대학 입시전형부터 지방대학 의대,약대,간호계열은 지역인재를 40% 이상 선발해야 합니다. 교육부는 이런 내용을 골자로 하는 개정안을 다음달 12일까지 입법 예고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만큼 지역 인재 요건도 강화됩니다. 비수도권 중학교에서 전 교육과정을 이수하고 졸업할 것, 해당 지방대학이 소재하는 지역 고등학교에서 졸업할 것, 본인을 포함한 부모 모두가 중,고등학교 소재 지역에 거주하는 이 세 가지요소를 모두 충족해야 합니다. 이전에는 지역 고등학교만 졸업해도 지역 인재로 간주화됐는데 훨씬 더 구체화 된겁니다. 이번 요건은 2022학년도 중학교 입학생부터, 대학입시에서는 2028학년도부터 적용된다고 합니다. ================================================================================ 방탄소년단의 두번째 영어 곡 ′′버터′′가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정상에 올랐습니다. 메인 싱글 차트 ′′핫 100′′은 매주 미국에서 가장 인기있는 노래 순위를 집계하는 차트로 스트리밍 실적과 음원 판매량 그리고 라디오 방송 횟수 등을 종합해 순위를 냅니다. 즉 미국 음악 시장의 인기 흐름을 보여주는 핵심 지표로 꼽히는데요. BTS의 곡이 빌보드 정상에 오른 것은 다이너마이트와 라이프 고스 온에 이어 이번에 세번쨉니다. 여기에 지난 10월 BTS가 피처링한 새비지러브가 1위에 오른 것을 포함하면 네번째라고 말할 수 있는데요. 발표하는 곡마다 빌보드 1위로 진입시켜 세계 음악시장에서 ′′흥행불패′′의 톱스타로 자리매김했음을 증명했네요. 제가 준비한 소식은 여기까집니다. 지금까지 주간화제의 뉴스 김연선이었습니다.

영상물 등급   모든 연령 시청가
방영일           2021. 06. 03
카테고리       교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