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365]-불안한 허리 ′′척추분리증′′

재생 0| 등록 2021.06.02

<앵커> 자세를 바꾸거나 허리를 펼 때 심한 통증을 느낄 때가 있습니다. 척추분리증이 의심되는데요. 쉽게 말해서 척추를 연…

<앵커> 자세를 바꾸거나 허리를 펼 때 심한 통증을 느낄 때가 있습니다. 척추분리증이 의심되는데요. 쉽게 말해서 척추를 연결하는 고리가 끊어진 겁니다. 자세한 내용, 건강365에서 짚어봅니다. <리포터> 척추는 여러 개의 마디가 서로 연결돼있습니다. 종종 이 연결고리에 금이 가거나 끊어질 때가 있는데요. 끊어진 척추는 아주 불안정해지겠죠. 바로 척추분리증입니다. ================================ <출연자> (김동한 건강만세365병원 척추센터 과장 / 제주대학교 의과대학 대학원 졸업, 서울아산병원 신경외과 수료 ) 척추의 관절 마디마디를 잡아주는 부위를 척추후관절이라고 부르는데 그 부분이 갈라져있는 경우를 척추분리증이라고 진단합니다. 보통 선천적인 경우도 있고 후천적으로 관절 부위에 반복적인 스트레스가 가해지게 되면 관절 부위가 갈라지게 되는데 물론 반복적인, 과도한 운동도 한 가지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 척추분리증, 이름만 들으면 당장이라도 척추가 두 동강 날 것 같죠. 하지만 근육과 인대가 척추를 받쳐주기 때문에 당장은 심각한 통증이 없습니다. 그래서 증상을 모르고 살다가 우연히 발견하기도 합니다. ================================ <출연자> 초기에는 증상이 없을 수 있는데 병이 진행되면 앉아있거나 누워있거나 자세를 변경할 때 허리 쪽에 통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병이 더 진행되면 척추전방전위증 내지는 신경관협착증으로 발전하면서 다리 쪽이 저리고 당기는 증상까지 같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 척추분리증은 또 다른 척추 질환을 부릅니다. 허리디스크나 척추관협착증, 척추전방전위증 위험이 커지는데요. 그렇다면 수술을 해야 할까요? 다행히 대부분은 필요 없습니다. ================================ <출연자> (김동한 / 건강만세365병원 척추센터 과장 ) 장시간 같은 자세를 유지한다거나 무거운 물건을 든다거나 과도한 운동을 반복해서 하는 등의 부담을 최대한 줄이는 것이 중요하겠고요. 평상시에 걷기, 등산, 수영 이런 척추 주변 근육을 강화시켜줄 수 있는 운동을 꾸준히 해 주시면 병이 악화되는 것을 막을 수 있고 척추를 건강하게 쓸 수 있습니다. ================================ <리포터> 척추분리증 환자에게는 하루 30분 정도씩 걷기를 추천합니다. 주의사항도 있는데요. 경사진 길을 오르내리면 허리에 힘이 많이 들어가기 때문에 가급적이면 평지가 좋습니다. 건강365였습니다.

영상물 등급   모든 연령 시청가
방영일           2021. 06. 02
카테고리       교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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