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주의 맥을 잇는 직남, 직녀 부부 | “상서롭다 그 동네 - 경북 상주” | KBS 210529 방송

재생 0| 등록 2021.05.29

김영철의 동네 한 바퀴 (토요일 밤 19시 10분 KBS 1TV) “상서롭다 그 동네 - 경북 상주” (2021년 5월 29…

김영철의 동네 한 바퀴 (토요일 밤 19시 10분 KBS 1TV) “상서롭다 그 동네 - 경북 상주” (2021년 5월 29일 방송) ▶ 명주의 맥을 잇는 직남, 직녀 부부 쌀, 곶감, 명주로 유명한 삼백(三白)의 고장 상주. 넓은 들판이 있어 뽕나무밭 조성에 유리했고 누에 농가가 많아 동네마다 명주 베틀 소리로 가득했단다. 시대가 흐르며 점차 명주 농가도 자취를 감췄지만, 여전히 가업을 잇고 있는 부부가 있다. 이어받을 당시부터 명주는 ‘수의용 옷감’으로만 여겨졌고 잠을 설쳐가며 일을 해도 잘 팔리지 않았다는데. 이때 부부는 쌍고치에서 나온 불량품 명주에 눈을 돌려 명주의 새로운 길을 개척해냈단다. 고된 노동에 포기할 뻔도 했지만 누에는 뽕잎을 먹어야 한다 했던가. 다시 돌아와 오랜 세월 가정을 지탱해준 명주를 이어가고 있단다. 상주명주의 전통을 잇는 직남, 직녀 부부의 비단결 같은 삶을 만나본다.

영상물 등급   모든 연령 시청가
방영일           2021. 05.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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