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수급 불안정으로 한동안 중단됐던 만 75세 이상 어르신의 화이자백신 접종이 재개됐습니다. 백신 물량이 다시 확보됐기 때문인데 예약률은 전국 평균보다 낮은 편입니다. 김동환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백신예방접종센터가 다시 바빠졌습니다. 잠정 중단됐던 화이자 백신 1차 접종이 재개됐기 때문입니다. 지난달 30일 이후 25일만입니다. {서순웅/부산 거제동/′′5월 초로 되어 있었는데 조금 늦다고 해서,, 늦었지만 맞으니까 안심이 됩니다.′′ } 부산에서는 이곳 연제구예방접종센터 등 16개 접종센터에서 동시에 접종이 재개됐습니다. 백신 물량도 다시 확보됐습니다. {문인주/연제구예방접종센터 팀장/′′6월 11일까지 1차 접종을 완료하고, 7월 2일까지 2차 접종을 마무리 할 예정입니다.′′} 부산지역 만 75세 이상 화이자 백신 접종 대상자는 24만 7천여명, 앞선 1차 접종에서 7만 7천여명이 접종했으며, 현재 백신 보유량은 9만 7천회분입니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1차 접종은 오는 27일 재개되지만, 접종 예약률은 전국 평균을 밑돌고 있습니다. 부산은 사회적 거리두기가 1.5단계로 완화되면서 유흥시설 영업금지가 해제됐습니다. 지난달 유흥업소발 연쇄감염 확산으로 영업이 중단된지 40여일만입니다. 5인 이상 사적 모임은 여전히 금지되고, 식당 등은 밤 10시까지만 매장 내 취식이 가능합니다. {이소라/부산시 방역추진단장/ ′′오늘자로 유흥시설 종사자 진단검사 행정명령이 시달되었습니다. 2주에 1번 검사를 의무적으로 받으시도록 되었습니다.′′} 부산에서는 해운대구 교회 관련 등 16명의 새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16명의 신규 확진자가 나온 경남은 현행 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를 3주간 더 연장했습니다. KNN 김동환입니다.

영상물 등급   모든 연령 시청가
방영일           2021. 05. 24
카테고리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