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 서거 12주기, 여권 잠룡들 집결

재생 0| 등록 2021.05.23

{앵커: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12주기 추도식이 오늘(23) 봉하마을에서 열렸습니다. 여야 지도부와 대권주자가 추도식에 총…

{앵커: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12주기 추도식이 오늘(23) 봉하마을에서 열렸습니다. 여야 지도부와 대권주자가 추도식에 총집결한 가운데 코로나19 속 일반 시민들의 추모 물결도 이어졌습니다. 최한솔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봉하마을에 다시 노란 물결이 일었습니다. ′′열두 번째 봄, 그리움이 자라 희망이 되었습니다′′란 주제로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12주기 추도식이 열렸습니다. 권양숙 여사 등 유족과 각계 주요 인사 등 7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김부겸/국무총리/′′코로나19 때문에 오늘 이곳 봉하마을에는 조촐하게 모였습니다. 그러나 전국에서 또 해외에서 수많은 분들이 마음으로 가득 채우고 있습니다.′′} 여권 대선주자 빅3로 꼽히는 이낙연, 정세균 전 국무총리도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이낙연/더불어민주당 전 대표/′′노무현 대통령님 앞에 서면 늘 작아지고 부끄러움을 느낍니다. 저희들에게 남겨주신 숙제를 잘 이행하고 있는가 (돌아봅니다.)′′} 이재명 경기지사는 앞서 지난 6일 묘역을 참배했습니다. 야권에서는 김기현 국민의힘 당대표 권한대행이 참석해 2년 연속 자리를 지켰습니다. 코로나19 방역수칙이 지켜지는 가운데 일반 시민들의 발길도 이어졌습니다. {김혜림, 김종길, 김아연/부산시 동래구/′′(코로나19)가 걱정도 되긴 되지만 뜻 깊은 자리에 아이들과 같이 할 수 있어 좋습니다.′′} 추도식을 찾은 시민들로 봉하마을은 온종일 인산인해를 이뤘습니다. ′′오늘 추도식은 코로나19 2단계 수준으로 축소 진행됐습니다. 따라서 시민들은 추도식이 끝난 오후부터 이곳 묘역에서 줄지어 참배를 이어갔습니다.′′ 코로나19로 봉하열차와 전국 단체버스 운영은 없었지만 거리두기속 이어진 추모행렬로 봉하마을은 노란 물결이 일었습니다. KNN 최한솔입니다.

영상물 등급   모든 연령 시청가
방영일           2021. 05. 23
카테고리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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