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물포커스] 이성권 부산시 정무특별보좌관

재생 0| 등록 2021.05.18

KNN 인물포커스 길재섭입니다. {길재섭 / KNN 취재부장} 박형준 부산시장의 시정 운영에 있어서 전면에 나서진 않지만 …

KNN 인물포커스 길재섭입니다. {길재섭 / KNN 취재부장} 박형준 부산시장의 시정 운영에 있어서 전면에 나서진 않지만 아주 중요한 보좌역할은 정무특별보좌관이 담당합니다. 오늘은 부산 시정의 보이지 않는 중요 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이성권 부산시 정무특보와 잠시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어서오십시오. 반갑습니다 1.정무특보 자리가 굉장히 많은 일을 정말 할 수 있는 자리인데요. 여러 가지 생각 있을 것 같은데. 구설수도 사실은 좀 있고, 본인이 생각하시는 정무특보의 역할은 어느 정도까지라고 생각하고 있을 하고 있는가요? {이성권/부산시 정무특별보좌관} {17대 국회의원, 전)청와대 시민사회비서관, 전)주일본 고베총영사} 답변: 원래 정무특보는 정형화된 어떤 영역이 별로 없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는 가장 기본에 충실하겠다는 마음으로 일을 하고 있고 정무라는 게 정치와 국가행정에 관한 사무를 다루는 것이기 때문에 시장을 특별보좌해서 그 업무를 중간 역할을 하게 됩니다. 그래서 제 업무의 대상은 주로 정치권, 그러니까 국회가 되겠죠. 국회하고 중앙행정부처가 되는데, 저 나름대로 예전에 국회의원의 경험과 또 청와대도 근무를 했고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에서 또 산업적인 영역에 일을 했기 때문에 이런 경험을 살려서 정치권 인사의 협조를 구하는데 기본에 충실하고자 하는 마음으로 일을 하겠습니다 2.정무특보 자리가 사실은 시청 내부적으로는 악역을 좀 담당하기도 해야 되는데요. 어쩌다 공무원 어공이라는 표현으로 다른 일반 공무원들하고 화합을 이루기가 어려운 부분도 있는데 그 부분은 좀 어떻게 하고 계십니까. {Q. 화합을 위한 노력은?} {정무특별보좌관, 공무원들 문제를 해결해 주는 역할} 답변: 저는 정무특보의 일이 악역이라기보다는 공무원들의 문제를 해결해 주는 해결사의 역할을 하려고 생각을 합니다. 공무원을 바라보는 시각이 변화하지 않고 철밥통이라는 그런 이미지를 가지고 있지만 실제로 열심히 일하고 있는 공무원들이 상당수 많고 아이디어도 풍부합니다. 그러나 단점은 뭔가 하면 행정의 울타리 안에서만 그 일을 하고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 결국은 풀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푸는 공간은 결국 정치의 영역에서 풀 수가 있는데 행정의 좋은 아이디어들을 정무특보가 제가 직접 나서서 정치의 공간에서 그 문제를 해결해 주는 해결사의 역할을 하겠다 그런 마음으로 일을 하기 때문에 공무원과의 화합 문제는 아마 크게 문제없이 잘 치뤄 나갈 거라고 생각을 합니다 3.박형준 시장의 임기가 현재로서는 이제 일 년인데요. 여러 가지 좀 취임 이후에 조언도 하고 많은 이야기를 하실 것 같은데 어떤 부분을 많이 조언하고 이야기를 하고 계신가요. {Q. 정무특별보좌관으로서 조언은?} {시정 안정*공무원 사회 활력 불어넣는데 ′′최선′′} 답변:전임 시장의 문제로 인해서 발생된 보궐선거로 당선이 되다 보니 한 1년간의 공백이 있었지 않습니까. 그 공백 기간 동안에 공직사회가 상당히 위축돼 있었다. 그리고 에너지가 폭발하기보다는 너무나 이렇게 응축되어버렸다는 생각을 합니다. 그래서 시정을 안정화시키고 공무원 사회에 활력을 불어넣는 쪽으로 가자는 게 저와 박형준 시장의 인식이 동일합니다. 그래서 실제 박형준 시장님이 공무원들의 이야기를 귀담아 듣고 또 외부 전문가 의견들을 공무원 사회에 전파하는 역할을 하고 있기 때문에 제가 그 보조적인 역할을 동시에 하고 있습니다 4.중앙정치권 특히 국회라든가 그쪽하고 많은 일들을 해나가셔야 할 텐데 그쪽은 여야 지도부도 새로 나오고 있고. 많이 연락을 하고 계십니까. 어떻습니까 {Q. 현재 활동은?} {최근 더불어민주당 의원들과 부산시정 논의} {빠른 시일 내 당정협의회 개최 예정} 답변: 서울을 1박 2일 동안 다녀왔습니다. 그래서 부산 지역에 여당 야당 의원들 거의 대부분을 만나고 왔었고요. 특히나 저희들 부산시의 입장에서는 야당 시장이기 때문에 집권 여당의 도움 없이는 절대 일을 하기가 어렵습니다. 그래서 민주당 국회의원 세 분들은 다 만났고 1 대 1로 부산시정과 관련된 논의도 좀 했고 또 그 결과 빠른 시일 내에 민주당 의원들이 요청하신 건데 빠른 시일 내에 당정 협의회를 하자. 당장. 지금 행정부서에서는 내년 국비 예산과 관련된 논의들이 진척되고 있기 때문에 함께 힘을 모아보자 이런 이야기를 하셨거든요. 그래서 지금 실무 준비 단계에 들어가 있습니다. 그래서 제가 나름대로는 국민의힘 소속 의원들뿐만 아니고 민주당 의원 특히 최근에 당대표로 선출된 송영길 의원 같은 그런 분들과 함께 또 협력을 할 수 있는 그런 구조를 만들기 위해서 적극적인 노력을 할 생각입니다 5.시장을 보좌하시는 역할이긴 하지만 정무특보로서 이런 사안들은 본인이 좀 꼭 하고 싶은 그런 사안들도 있을 것 같은데 혹시 어떤 것들이 있습니까? {Q.정무특별보좌관으로서 하고 싶은 일?} {소외된 사람들을 보듬어 안을 수 있는 시정의 보조 역할} 답변: 네 있습니다. 지금 우리 시장님이 주장하고 있는 게 부산 먼저 미래로입니다. 부산이 너무나 침체된 도시로 한계가 있었는데 새로운 활력을 통해서 미래로 나아가겠다 라는 생각을 갖고 계시고 그러다 보니 가장 강조점을 두고 있는 게 경제, 일자리, 신기술과 같은 분야입니다. 그래서 저는 그게 시장님이 앞으로 먼저 뛰어가는 모습을 한다면 정무특보로서 그 과정에 우리 한국 사회가 너무나 양극화가 되어 있지 않습니까. 코로나로 인해서 더 어려운 사람들이 더 어려워지는 형편이 있기 때문에 낙오되고 또 더욱더 소외되는 사람들을 보듬어 안을 수 있는 시정의 보조 역할을 하려고 하는 게 제 개인적인 꿈이기도 하고 그래서 정무특보라는 명칭보다는 사회통합 특보라는 명칭에 어울릴 만큼 그런 일들을 한 축으로써 해보고 싶은 욕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6.오늘 좀 많은 걸 여쭤보고 싶은데. 시간이 좀 충분치 않은데. 마지막으로 본인의 정치는 앞으로 어떤 계획을 가지고 계십니까. {Q. 앞으로 계획은?} {부산시장의 목표인 ′′부산 발전과 변화′′에 동참} {부산시장 보좌 역할 담당하는데 최선 다할 것} 답변: 그 부분을 묻는 사람들이 상당히 많이 있는데 저는 단호하게 이야기합니다. 당분간은 선출직에 대한 꿈은 버렸다.. 접었다라는 말씀을 좀 드립니다 왜 그런 말씀을 드리는가 하면 박형준 시장의 임기가 내년 지방선거까지 한 1년 몇 개월 정도 됩니다. 1년 몇 개월 하기 위해서 시장에 출마하신 게 아니고 적어도 그다음 시장에 재선이 되어서 5년의 기간을 통해서 부산 발전과 변화를 이루려고 하시기 때문에 거기에 동참한 입장에서는 5년의 성공까지 저는 끝까지 갈 마음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그 중간에 있는 지방선거나 국회의원 선거에는 별로 솔직히 뜻을 두고 있지 않습니다. 오로지 그냥 부산시장의 보좌 역할을 하는데 열심히 뛰어갈 생각입니다. 박형준 시장께서 50대 중반의 정무특보를 임명하신 것은 아마 오늘 말씀하신 것보다는 훨씬 더 많은 역할을 사실은 기대하시지 않을까 싶은데요 부산과 시민들 위해서 많은 역할을 해 주시기 바랍니다. 오늘 바쁘신데 출연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

영상물 등급   모든 연령 시청가
방영일           2021. 05. 18
카테고리       뉴스

더보기
인물포커스
연속재생동의

당신이 좋아 할 만한 영상

  • TV조선
  • MBN
  • CHANNEL A
  • Jtbc
  • CJ ENM
  • KBS
  • MBC
  • S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