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레기매립장의 변신′′ ...해운대 수목원 20일 개방

재생 0| 등록 2021.05.19

{앵커:과거 쓰레기매립장이었던 부산 해운대 석대동 일대가 19만평 규모의 친환경 수목원으로 탈바꿈했습니다. 코로나19로 지친…

{앵커:과거 쓰레기매립장이었던 부산 해운대 석대동 일대가 19만평 규모의 친환경 수목원으로 탈바꿈했습니다.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에게 휴식처가 될 해운대수목원은, 내일(20일) 임시개방을 시작으로 2천25년까지 완전개장될 예정입니다. 김성기 기자입니다.} {리포트} 부산 해운대구 석대동 일대 19만평 부지에 푸른빛의 수목원이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숲에는 느티나무 등 6백여종의 수목 19만 그루가 심어져 있고, 잘 닦인 산책로에 정자와 의자 등 편의시설도 갖춰졌습니다.′′ 당나귀와 양, 염소에게 먹이를 줄 수 작은 동물원도 관람객을 반깁니다. 해운대수목원 자리는 1987년부터 6년간 석대 쓰레기 매립장이 있던 곳입니다. 악취와 침출수,유해가스가 발생하는 혐오시실어었지만, 지난 2천10년부터 공사에 들어가 지금은 부산민공원의 1.4배에 달하는 휴식공간으로 탈바꿈했습니다. {이준승/부산시 환경정책실장/′′가뜩이나 코로나19 상황이기 때문에 시민들의 지친 마음을 위로해주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오는 20일부터 1단계 13만평이 임시개방되는데, 9월까지는 학생 등 단체관람만 허용됩니다. 평일에만 개방되며, 입장료와 주차료는 무료입니다. 제2센텀시티와도 맞닿아 있어, 앞으로 직장인의 힐링 명소가 될 전망입니다. 2단계 6만평은 오는 2천25년 완전개방 예정인데, 화물차고지로 무단점유중인 화물연대와 협상이 관건입니다. {김경락/화물연대 부산본부 조직국장/′′화물자동차 공영차고지 확대와 관련해 화물연대와 성의있는 대화로 풀어나갈 수 있는 지혜를 부산시가 갖기를 간절히 원합니다.′′} 부산시는 수목원 핵심시설인 온실과 전시원 등 2단계 공사를 내년부터 진행할 계획입니다. KNN김성기입니다.

영상물 등급   모든 연령 시청가
방영일           2021. 05.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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