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업에 2조 투입, 보릿고개 넘기 안간힘

재생 0| 등록 2021.05.17

{앵커:조선업계가 올 연말까지 이른바 ′′보릿고개′′를 넘기위해 안간힘을 쏟고 있습니다. 경남도는 2027년까지 2조 원이 …

{앵커:조선업계가 올 연말까지 이른바 ′′보릿고개′′를 넘기위해 안간힘을 쏟고 있습니다. 경남도는 2027년까지 2조 원이 넘는 자금을 투입해 지금의 위기 탈출은 물론 세계 1위 조선강국을 위한 총력전에 들어갔습니다. 최한솔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코로나19 악재로 조선업의 선박 수주량은 호황기였던 2014년에 비해 41% 줄었습니다. 자연히 관련 기자재 업체들부터 무너지는 상황. 다행히 수주가 회복세에 접어 들었어도 일감이 들어오기까지는 반년 정도가 걸립니다. 올 연말까지가 이른바 조선업계의 보릿고개입니다. 보릿고개를 넘기 위해 경남도가 특단의 대책을 내놨습니다. 2조 원이 넘는 돈을 2027년까지 조선소와 기자재 업체에 투입하기로 했습니다. 당장 2백5십억 원이 기자재 업체에 지원됩니다. 중소형 조선소들에는 3백억 규모의 자금이 수혈됩니다. 급한 불부터 끈 뒤 나머지 자금은 지속가능한 개발에 투입됩니다. {김경수/경남도지사/′′수주 이후에 그 속에서 국산화률이라든가 그리고 조선 기자재 협력업체들의 미래까지 함께 발전시켜 나갈 수 있는 (지원책입니다.)} 대형조선소들 또한 지원사업에 동참했습니다. {이성근/대우조선해양 대표이사/′′기자재 업계의 생존과 경쟁력은 저희 조선업계의 경쟁력이라 해도 과하지 않습니다.′′} 이를 통해 관련 종사자 수는 현 5만 명에서 9만 명 정도로 끌어올린다는 계획입니다. 전례 없는 조선업 위기에서 처음이자 마지막이 될 이번 지원책이 보릿고개를 넘어 지속가능한 발전의 발판이 될수 있을지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KNN 최한솔입니다.

영상물 등급   모든 연령 시청가
방영일           2021. 05. 17
카테고리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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