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대학의 위기, ′′함께 극복합시다′′

재생 0| 등록 2021.05.17

{앵커: 젊은 층이 줄어들면서 발생하는 지역대학의 위기는 곧 지역경제와 지역사회의 위기입니다. 이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다양…

{앵커: 젊은 층이 줄어들면서 발생하는 지역대학의 위기는 곧 지역경제와 지역사회의 위기입니다. 이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다양한 지역의 주체들이 머리를 맞댄 교육분권포럼이 열렸습니다. 강소라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3차원 시뮬레이션으로 구현한 인구이동 패턴을 보면 지역인구가 수도권으로 블랙홀처럼 빨려들고 있습니다. 젊은층이 집중 유출되고 있는데 학령인구 감소와 더불어 지역대학의 대규모 정원 미달사태를 불러왔습니다. 대학들은 구조조정 등으로 몸살을 앓고 있는데 지역 대학의 위기는 지역 사회의 위기로 이어질수 밖에 없습니다. 더이상 각 대학의 독자적인 노력에만 의존할수 없다는 절박함 속에 여러 주체들이 머리를 맞댔습니다. {이광재/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이제 교육자치와 지방자치가 합쳐야하는 시기에 저는 그 도전과제에 직면하고 있다고 봅니다. 돈의 물꼬가 재정의 물꼬가 학교 현장으로 가는 대대적인 혁신이 있어야만 지역이 살수 있다고 봅니다.′′} 대학들은 일자리는 물론 결국은 살고 싶은 도시가 돼야 인구유출을 막을 수 있다며 지자체 차원의 혁신을 요구했습니다. {장영수/부경대학교 총장′′대학내 유휴부지가 많이 만들어질 것입니다. 이 모든 것들을 우리가 공유하고 지역과 대학과 기업이 공유하는 그런 동반성장을 해야하는 과제가 있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다양한 지역 주체들이 협업 시스템을 만들어야 인구유출을 막는 댐이 구축된다는 겁니다. {장제국/동서대학교 총장′′위기를 또 반전시켜서 기회로 만드는 것이 굉장히 중요하다고 생각하고 힘을 합하면 그런 것이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24개 대학이 부산지역에서 1년 동안 쓰는 돈만 약 5조 원. 지역 대학의 위기가 지역의 위기라는 인식아래 더 많은 논의가 필요한 시점입니다. knn강소라입니다.

영상물 등급   모든 연령 시청가
방영일           2021. 05. 17
카테고리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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