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K 당권도전 난립... 중앙정치력 약화되나?

재생 0| 등록 2021.05.15

{앵커: 내년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중앙정치무대에서 부산경남, 이른바 PK의 영향력이 크게 흔들리고 있습니다. 이미 당대표 …

{앵커: 내년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중앙정치무대에서 부산경남, 이른바 PK의 영향력이 크게 흔들리고 있습니다. 이미 당대표 선거를 치른 민주당내 위상 약화는 물론, 다음달 당대표를 새로 뽑는 국민의힘에서도 부산경남의 위상이 흔들리고 있습니다. 서울에서 구형모기자입니다. } {리포트} 국민의힘이 다음달 11일 차기지도부를 뽑는 전당대회를 앞둔 가운데 부산경남에서는 조경태,윤영석,조해진 3명의 중진의원이 당권도전에 나섰습니다. {조경태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부산 사하을)/′′수권정당,국민의 신뢰를 받는 정당, 당원이 자랑스러워할수있는 정당, 저 조경태가 반드시 실현하겠습니다.′′} {윤영석 국민의힘 당대표후보(경남 양산갑)/′′4년중임 대통령제로 개헌을 통해 제왕적 대통령의 권력을 강력히 견제하는 장치를 확실하게 제도화하겠습니다.′′} {조해진 국민의힘 당대표후보(경남 밀양*의령*함안*창녕)/′′저는 국민의힘을 부초정당이 아니라 뿌리가 있는 정당으로 만들것입니다. 선거용 정당,뜨내기 정당,떳다방 정당이 아닌 주인이 있는 정당으로 만들것입니다.′′} 부산경남은 국민의힘 전체 의석의 1/3을 차지해 가장 많은편입니다. 하지만 PK 후보들은 선두권의 나경원, 이준석에 비해 훨씬 낮은 5% 아래의 낮은 지지율로 10명가량의 당권 후보 가운데 중하위권에 머물고 있습니다. PK후보 단일화에 세후보 모두 소극적인데다 원내대표와 당대표 모두 영남은 안된다고 하는 영남배제론도 부산경남의 정치력 약화가 우려되는 대목입니다. 앞서 전당대회를 치른 민주당 역시 지도부 구성에 부산경남이 소외된 것도 지역의 정치력 약화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내년 대선과도 직결되는 이번 당지도부 개편에서 부산경남의 정치력 약화는 PK 후보의 대권도전에도 먹구름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서울에서 KNN 구형모입니다.

영상물 등급   모든 연령 시청가
방영일           2021. 05. 15
카테고리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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