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물포커스] 라미 현 사진작가

재생 0| 등록 2021.05.13

KNN 인물포커스 길재섭입니다. 올해는 한국전쟁이 발발한지 71주년이 되는 해입니다. 부산 유엔평화기념관에서는 한국전 참전용…

KNN 인물포커스 길재섭입니다. 올해는 한국전쟁이 발발한지 71주년이 되는 해입니다. 부산 유엔평화기념관에서는 한국전 참전용사들의 사진전이 오는 10월까지 열리는데요, 이 사진들은 라미 현 사진작가가 전세계를 돌면서 촬영한 것들입니다. 오늘은 한국전 참전용사들을 촬영하는 라미 현 사진작가와 함께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어서오십시오. 네 반갑습니다 1.TV출연도 그동안 좀 많이 하시고 인터뷰도 많이 하셔서 벌써 좀 알아보시는 분들도 있을 것 같은데요. 제가 좀 궁금했던 것은 왜 하필이면 한국전 참전 용사들인지요. 사실은 많은 찍을 수 있는 것들이 많으실 텐데요. 2016년에 육군 공모 사진전을 했을 때 우연히 한 참여 용사가 들리셨거든요. 그래서 다가가서 혹시 참전 용사냐고 물어보니까 본인이 US Marine coprs Korean War Veteran ′′ Sal Sarlato′′하셨는데, 그분이 그런 이야기를 하실 때 자부심하고 눈에서 엄청난 광채를 느꼈거든요. 물론 사진에서도 그 모습이 그대로 담겼고요. 그래서 왜 저 사람은 남의 나라의 전쟁에 왔는데 저런 자부심을 가질까? 호기심이 들었고요. 이 프로젝트가 호기심에 답을 찾아가는 과정이었습니다. 2.유엔 평화 기념관에서 하는 사진전도. 제목이 프로젝트 솔저인데요. 부산에서 전시회는 좀 어떻게 하시게 된 겁니까. 유엔 평화 기념관은 한국전에 참전했던 유엔 참전 용사분들을 기억하고 기록하는 곳인데요. 과거의 것들이 많이 있는데 제가 촬영을 한 것도 현재의 모습입니다. 그래서 유엔 기념관 측에서 그런 영웅적인 모습들을 보여주면 같이 좋을 것 같다 제시하셔서요. 4월 22일부터 10월 29일까지 프로젝트 디렉터, 헤디 씨와 함께 사진 영상전이 열게 됐습니다. 3 .그런 인연으로 하시게 되는데 이제까지 지금 신분이 한 1400여 명 정도 된다고 들었는데요. 그 정도인가요? -네 사실 참전 용사들이 고령이시지 않습니까. 촬영을 하시면 외국 분들이신데 고령이신 분들을 보면 마음도 좀 편치 않으셨을 것 같은데 촬영하시면서는 주로 어떤 생각이 많이 드셨습니까. 일단 한 분 한 분 만나면서 제가 몰랐던 우리가 몰랐던 역사를 잃어버린 역사를 찾는 느낌이고요. 이제 노병은 죽지 않는다. 다만 사라질 뿐이다 그런 이야기를 하잖아요. 그분 눈빛을 보면서 왜 그분들이 참전하셨고 그 모습과 이야기를 다음 세대에 꼭 전달하겠다는 그런 생각으로 하고 있습니다 주로 미국에서 많이 촬영을 했는데, 다른 나라들도 촬영은? 현재 다녀온 건 미국 영국이고요. 아무래도 미국이 180만 명이 참전했기 때문에 많은 숫자 살아계시고 조직도 잘 돼 있기 때문에 그렇게 됐습니다. 4.해외에 있는 참전용사들 촬영을 하기 위한 섭외는 혹시 어떻게 진행을 하시나요. 처음에는 sns, 지인이나 참전용사 한두 분 통해서 했는데 방송에 알려지고 나서 부터는 대사관이나 영사관 참전협회, 가족분들 가족 지인분들이 너무 많이 연락을 주셔가지고요. 더 빨리 찾아가야죠. 5.비용은 사실 개인적으로도 많이 쓰셔야 되는 걸로 알고 있는데요. 지원이라든가 요즘은 좀 혹시 많이 받고 계신가요? 처음에는 많은 부분들이 이제 뭔가를 팔거나 제 자비를 운영했던 반면 여러 지금 많은 분들이 도와주셔서 하고 있고요. 비용적인 뿐만 아니라 ...숙박을 제공한다든가 여러 식으로 이 프로젝트가 멈추지 않게 도와주려는 분이 많이 생겼습니다 6.국내에서는 사실 해외 참전 용사들에 대해서는 관심이 그렇게 많은 편은 아니었는데요. 해외에 나가서 촬영을 하시면 본인들이라든가 주변에서 반응이 좀 어땠습니까 일단 해외에서도 참변 용사분들. 한국전쟁 잊혀진 전쟁, 잊혀진 참전용사 취급받고 있거든요. 그런데 사진이라는 건 겉모습만 찍지만 그 안에 본모습이 담겨 있거든요. 선생님들이 자시 모습을 찍은 것을 보고 드디어 이제 내가 영웅인 걸 느끼면서 그분들이 그 한국전 참전한 것에 진정함을 찾으시고 고마워하세요. 7.앞으로 계획은 이제 부산에서 지금 여러 가지 활동을 좀 생각을 하고 계신 것 같은데 어떤 계획을 가지고 계십니까 일단 사진전이 부산 롯데 광복점에 하고있요. 그다음에 유엔 기념관에서 사진전이 있고요. 그리고 부산 지역에 아직 많은 참전용사들이 살아계십니다. 그분들 계속 찾아갈 예정이고요. 그리고 이 지역에 결국 그분들이 원하는 메시지는 기억해 달라는 건데 어린 시절에 10대들을 중심적으로 그분들의 교육해서 왜 그분들이 무엇을 지키고 남겼는지를 다음 세대에 알려지는 교육과 함께 아직은 결정되지 않았지만 6월부터 유엔전 참전 용사분들이 오실 수 있다고 그럽니다. 사진전에 전시됐던 분들을 직접 만나뵐 수 있는 기회가 있어서 달라진 부산의 모습과 부산 사람들 서로 만나면서 그렇게 계획 중입니다 지금 진행하시는 프로젝트를 진행하기에는 계속하시기에는 부산이 조금 더 낮다라고 생각을 하신 건가요. 네 아무래도 부산 분들이 본인의 삶에 한국 전이 좀 더 와닿는다고 느끼시는 것 같고요. 좀 더 따뜻한 것 같습니다. 그런 이유로 하실 텐데 지역에서도 그럼 여러 가지 활동 계속 많이 하시면서 뵐 기회가 좀 있을 것 같은데 사실 이제 한국전이라고 하면 70대가 넘어야 좀 기억들이 있으실 텐데 40대 초반이시면서 어떻게 보면 활동하시는 부분도 굉장히 의미 있는 활동인 것 같은데 앞으로 좀 좋은 결과 있으시길 바라겠습니다. 오늘 바쁘신데 나와주셔서 고맙습니다

영상물 등급   모든 연령 시청가
방영일           2021. 05. 13
카테고리       뉴스

더보기
인물포커스
연속재생동의

당신이 좋아 할 만한 영상

  • TV조선
  • MBN
  • CHANNEL A
  • Jtbc
  • CJ ENM
  • KBS
  • MBC
  • S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