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접종률 전국 꼴찌, 접종률 높이기 안간힘

재생 0| 등록 2021.05.13

{앵커: 1,2분기 접종대상자 가운데 부산의 백신 1차 접종률이 전국에서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60세에서 64세…

{앵커: 1,2분기 접종대상자 가운데 부산의 백신 1차 접종률이 전국에서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60세에서 64세 사이 장년층도 접종 예약이 시작된 가운데, 각 구군은 접종률 높이기에 안간힘을 쓰고 있습니다. 주우진 기자입니다.} {리포트} 마을 통장이, 아직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하지 않은 접종 대상자를 찾아가 사정을 묻고 신청 방법을 알려줍니다. 75세 미만이면 접종을 직접 신청해야하는데, 연락을 기다리거나 접종 시작 자체를 모르는 경우가 적지 않습니다. {마을 통장 ′′질병관리청 콜센터로 (예약) 하셔도 되고, 어느날 몇시에 예약이 잡혔으니까 그 때 오십시오 할거거든요.′′} 1,2분기 접종대상자 기준 부산의 백신 1차 접종률은 50.6%로, 세종시 포함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꼴찌입니다. 보궐선거로 구군의 백신접종센터 개소가 늦기도 했지만, 접종 방법 등을 여전히 잘 모르고 있어 문제입니다. 이 때문에 읍면동사무소에서 예약을 대신해 주거나 주민단체를 총동원하며 접종 안내에 안간힘을 쓰고 있습니다. {허 목/부산 남구보건소장 ′′자녀분들이 모바일을 통해서 간단하게 예약할 수 있기 때문에 좀 자녀분들이 관심을 갖고 부모님 (접종을) 적극 설득해주시고.′′} 부산의 코로나19 새 확진자는 모두 24명으로 수영구의 한 댄스동호회 관련 확진자가 9명 발생했습니다. 동호회 연습실 출입명부에 이용자가 80여 명인 것으로 파악돼, 심층 역학조사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이소라/부산시 시민방역추진단장 ′′동호회 운영 형태와 만난 상황들에 대해서는 현재 조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경남에서는 33명의 확진자가 나왔는데, 대부분 기존 확진자의 접촉자로 확인됐습니다. 한편 부산의 한 병원이 선별진료소에서 채취한 검체를 도둑맞은 사실이 드러나 부실관리가 도마에 올랐습니다. 한 노인이 검체 32개를 가져가 경찰이 회수했는데, 검체 중에 확진자의 것이 있었다면 감염 확산도 배제할 수 없습니다. 관할구청은 현장 조사 결과를 토대로 행정 조치를 할 계획입니다. KNN 주우진 입니다.

영상물 등급   모든 연령 시청가
방영일           2021. 05. 13
카테고리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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