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가표정]민주당 PK 현역, 중앙당 지도부에서 소외 위기
재생 0회 | 등록 2021.05.14{앵커: 한 주간 지역 정치권 소식을 정리해보는 정가표정 순서입니다. 오늘도 김건형 기자 나와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소식부…
{앵커: 한 주간 지역 정치권 소식을 정리해보는 정가표정 순서입니다. 오늘도 김건형 기자 나와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소식부터 짚어보죠. 보선 참패 이후 민주당 지역 조직이 좀처럼 분위기 쇄신을 못하고 있는 상황이라면서요?} {리포트} 네, 후유증이 상당기간 지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먼저 현역 의원들 위주로 보면 중앙당 지도부와 원내대표단에 단 한 명도 포함되지 못하면서 기운이 빠졌습니다. 가덕신공항 조기착공와 경부선 지하화, 2030 부산월드엑스포 등 지역 숙원 사업 추진의 동력이 상실되지 않을지 우려됩니다. 내년도 국비 확보에도 적잖은 어려움이 예상되기도 하구요. 더군다나 내년 대선과 지방선거라는 대형 정치이벤트에서 등돌린 지역 민심을 되돌리는데 있어서 당 지도부의 지원을 끌어내는데도 빨간불이 켜졌습니다. {앵커:선거에 패하고 당 지지율이 하락하면 일선 당원협의회 조직들도 적잖이 동요를 할텐데요.} 물론입니다. 대개 중앙당 지도부가 바뀌고 나면 조직강화특위를 가동해서 지역 조직 재정비에 나서게 되는데요. 이럴때 흔히 말하는 사고지역들이 1순위가 됩니다. 당협위원장이 공석이거나 원외 위원장이 다른 공직을 맡게 되면서 직무 대행 체제로 운영되는 경우들인데, 부산 민주당의 경우 18곳 가운데 7곳이 해당됩니다. 그런데 이런 곳 뿐만 아닙니다. 원외 위원장이 버젓이 자리를 지키고 있는 곳들 가운데서도 내부 잡음이 불거져 나오고 있습니다. 모 지역의 경우 일부 당원들이 중앙당을 직접 찾아 위원장 교체를 요구하기까지 했고, 또 몇몇 지역들에서는 위원장과 구청장 사이 갈등의 골이 커져 봉합이 어려운 지경이라는 얘기도 나돌고 있는 상황입니다. {앵커:이번엔 당 지도부 경선을 앞둔 국민의힘 쪽 소식 짚어보죠. 부산,경남 의원들도 속속 출사표를 던지고 있더군요.} 최고위원은 없고 당권에 도전하는 의원만 모두 3명입니다. 가장 먼저 출마 선언을 한 이는 3선의 경남 밀양 출신 조해진 의원입니다. 정권교체를 위한 통합의 구심점으로 국민의힘을 혁신시키는데 자신이 적임자임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역시 3선인 양산의 윤영석 의원도 당대표 선거에 뛰어들었습니다. 구태로 회귀하는 국민의힘을 수권정당으로 변화시키겠다고 역설하고 있습니다. 부산에선 5선의 조경태 의원이 출사표를 던졌습니다. 50대 초반 5선 고지에 오를만큼 선거에 강한 자신의 능력과 경험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2년전 자유한국당 최고위원 경선 1위의 돌풍을 다시 한 번 일으켜보겠다는 겁니다. {앵커:그런데 이번 국민의힘 당권 경쟁이 어느때보다 치열해보이는데 PK에서만 3명이 출마하는건 약점이 되지 않을까요?} 그런 우려도 나오고 있습니다. 수도권은 논외로 하고 충청권이나 대구경북권의 경우 당권주자가 1명으로 정리된 상황입니다. 그에 비해 부산,경남은 주자가 다소 많다고 볼 수 있죠. 물론 예선 컷오프를 지나면서 1명 정도로 압축되지 않을까 싶습니다만 출발부터 결속력이 없다는 점은 분명 불리하게 작용할 듯 합니다. 더군다나 지역의 다른 현역 의원들이 3명의 주자들에게 크게 힘을 실어주는 분위기도 아닌게 현실입니다. 그렇다고 인위적인 후보 단일화를 얘기하는 것도 무리입니다. 3명이 걸어온 정치진로가 워낙 다르기 때문인데요. 여기에다 지난달말 선출된 원내대표가 울산 출신이란 점도 오히려 마이너스 요인으로 작용할 판입니다. 수도권 당권 주자들이 ′′도로 영남당′′ 프레임을 강조하는 소재가 되기 때문이죠. {앵커:앞서 얘기했듯이 여당 지도부에 PK출신이 들어가지 못했다면 야당 지도부에라도 가급적 많이 진출하는게 지역엔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은데, 국민의힘 원내대표단엔 어느 정도 교두보가 마련됐는데 당권까지 장악할 수 있을지는 좀 지켜봐야 겠군요. 오늘 순서는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지금까지 정가표정 김건형 기자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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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영일 2021. 05.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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