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도심에 아파트 3766호 공공개발

재생 0| 등록 2021.05.12

{앵커:2.4 부동산 대책의 핵심인 도심공공주택 복합사업 후보지로 부산지역에서도 두곳이 선정됐습니다. 전포3구역 등 두 곳…

{앵커:2.4 부동산 대책의 핵심인 도심공공주택 복합사업 후보지로 부산지역에서도 두곳이 선정됐습니다. 전포3구역 등 두 곳에 3천 7백여세대 아파트가 들어설 전망입니다. 김상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부산 전포 3구역입니다. 정부의 3차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 후보지로 선정돼 2천 5백여채가 들어설 예정입니다. 역시 부산진구인 당감 4구역도 후보지로 선정됐습니다. 이 곳에는 천 2백여채가 공급됩니다. 두곳 모두 오래된 주택가이긴 하지만 도심에 위치하다보니 교통 등 생활인프라는 잘 갖추고 있습니다. ′′수도권과 전국 광역시에 83만여 가구를 공급하겠다는 정부의 이른바 2.4 부동산대책의 후속조치인데, 부산지역이 후보지로 포함된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두 곳이 후보지로 선정된 부산진구는공공개발에 따른 신속한 주택공급과 노후주택 정비가 가능해졌다며 크게 환영하는 입장입니다. {서은숙/부산진구청장′′주민들의 주거환경 (질이) 훨씬 높아질 것 같고, 인구유입도 늘어날 것 같고. 전반적으로 열악한 환경이 많이 개선될 것으로 보여 환영하고, 앞으로 잘 추진하도록 하겠습니다′′} 시행은 LH지만 시공은 민간업체가 맡게 됩니다. 국토부는 또 자력개발보다 용적률과 세대수, 수익률 모두 높을 것이라고 강조합니다. {강정규/부산 동의대 부동산대학원장′′슬럼화된 주택사업지에 대한 재정비 속도를 빠르게 진행할 수 있고 조합원 입장에서도 경제적인 부담을 완화함으로해서 지여게는 상당히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게될 전망입니다′′} 하지만 2월 4일 이후 주택을 구입한 경우, 현금청산만 가능하고 입주 자격을 인정받지 못하는 점 때문에 일부 반발하는 움직임도 있습니다. 국토부는 주민동의를 빨리 얻을수록 더 많은 인센티브를 주겠다는 입장이어서 사업 추진은 속도를 낼 전망입니다. KNN 김상진입니다.

영상물 등급   모든 연령 시청가
방영일           2021. 05. 12
카테고리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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