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쿨존 불법주정차 여전, 과태료 상향 시작

재생 0| 등록 2021.05.11

{앵커: 민식이법이 시행되면서 개정된 도로교통법에 따라 스쿨존 불법주정차 과태료가 오늘(11)부터 크게 올랐습니다. 하지만…

{앵커: 민식이법이 시행되면서 개정된 도로교통법에 따라 스쿨존 불법주정차 과태료가 오늘(11)부터 크게 올랐습니다. 하지만 스쿨존 불법주정차는 법 개정 이후에도 여전했습니다. 강소라 기자가 현장을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부산의 한 초등학교 앞 스쿨존에서 승용차가 보행로를 덮칩니다. 이 사고로 보행로를 걷던 6살 아이가 목숨을 잃었습니다. 스쿨존 교통사고 처벌을 강화한 민식이법 시행이후에도 사고는 잇따르고 있습니다. 부산의 경우 법시행전과 비교해 50% 이상 사고가 늘었습니다. 과속도 문제지만 어린이와 주행운전자 시야를 가리는 불법주정차 차량은 스쿨존 교통차고의 주 원인입니다. 경찰과 하굣길 현장 단속에 나섰더니 불법주정차 차량이 여전합니다. 택배차량은 물론 학원차량들이 이중주차를 한 곳도 눈에 띕니다. {운전자′′아이 잠깐 데리고 오느라고요′′′′면허증 한번 보여주세요.′′} 불법주정차는 운전자들은 잠시 편할수 있지만 키가 작은 아이들의 시야를 가려 심각한 위험요소가 됩니다. {초등학생′′걷고 있을 때 차오는 거 못볼 때가 많아요.′′} {초등학생′′이렇게 도는데 여기는 옆이 잘 안보이니까 (횡단보도) 갈 때 차가 막 오면 놀라고 그래요.′′} 스쿨존 불법주정차 차량에 대한 과태료가 오늘(11)부터 올라 승용차는 12만원, 승합차는 13만 원입니다. {고병국/부산해운대경찰서 교통안전계 부팀장′′스쿨존 해제되는 부분도 표시가 되어 있습니다. 조금만 주의를 기울이면 충분히 알수 있는 것이니까 안전한 통학로 확보를 위해서 많은 협조 부탁드립니다.′′} 스쿨존만 9백 곳이 넘는 부산은 전체 도로망의 80% 이상이 스쿨존입니다. 운전자들의 불법 주정차가 줄지 않으면서 아이들의 안전도 계속 위협받고 있습니다. knn강소라입니다.

영상물 등급   모든 연령 시청가
방영일           2021. 05. 11
카테고리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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