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코로나19로 인해 지친고 답답한 마음을 조금이나마 달랠 수 있는 전시가 펼쳐지고 있습니다. 전시의 경우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찾아갈 수 있고, 많은 사람들이 모이지 않아 사회적 거리두기가 훨씬 수월한데요. 가정의 달 5월, 가족이 함께 시간을 보내고 생각을 나눌 수 있는 전시, 소개합니다. } {수퍼: 코로나19로 지친 일상... 작품 감상하며 여유를} {리포트} 세계 최초로 개인 인공위성을 쏜 송호준작가 그리고 차세대 대표 회화 작가로 자리 잡은 전희경, 이희준 작가 등 7명의 작가들이 새로운 형식의 추상작품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블루칩 작가들이 선보이는 abstract-ing (앱스트랙-팅)동시대 ′′추상′′전입니다. 전시에 참여한 작가들은 추상을 자신의 조형 언어로 선택하고 있다는 점에서는 같지만 표현된 방식과 그 의미는 모두 제각각인데요. 추상이라는 조형언어가 동시대에 어떻게 다양하게 사용되고 있는지, 추상이 던지는 의미에 대해 생각하는 시간 가져보면 어떨까요. ============================= 마스크 쓴 달마대사의 모습이 눈길을 끕니다. 해학적으로 웃는 모습.. 그리고 눈을 지긋이 감고 명상에 잠긴 모습도 볼 수 있습니다. 달마도의 대가에서 한국화 작가로 변신한 법용 스님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마스크 달마도 및 선묵화 개인전′′입니다. 이번 전시에서는 법용 스님이 20여 년간 그려 온 달마도를 비롯해 선묵화 등 24점을 감상할 수 있는데요. 코로나 19 조기 종식을 기원하고 불우청소년 장학금 마련을 위한 자선 전시회라고 하네요. ===================== 운곡 스님의 선명서화에 디지털 아트를 접목한 이색 전시도 펼쳐지고 있습니다. ′′선명서화 디지털 아트를 품다-동행′′ 전인데요. 운곡 스님이 개척한 선명서화는 불교계에 큰 가르침을 주신 큰 스님들의 법명을 그림으로 표현한 것이 특징인데요. 이번 전시에서는 80여점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으며, 수익금의 일부는 독거노인돕기에 지원됩니다. {앵커: 조은극장에서는 배우 지성과 김아중 주연의 영화,′′나의PS파트너′′를 원작으로 한 연극이 펼쳐지고 있습니다. 기존 로맨틱코미디 연극에서는 볼 수 없는 독특한 설정으로 눈길을 끌고 있는데요. 연극 ′′나의PS파트너′′ 함께 보시죠} {리포트} 5년간의 긴~연애로 시들해진 연인관계를 극복하기 위해 이벤트를 준비한 윤정! 남친에게 전화를 걸어 자신의 모든 개인기 선보이지만 이런...수화기 너머의 남자! 내 남자가 아닙니다. 그녀의 전화를 받은 남성은 전 여친에게 새 남자가 생겼다는 소식을 듣고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던 현승~ 둘은 서로의 연애와 일상 등 속 깊은 대화를 나누며 점점 친해지고, 친구 이상의 호감을 느끼게 됩니다. 솔직 화끈 섹시코미디 연극 ‘나의PS파트너’ 등장 인물들간의 감정선과 현실감 있는 연애담에 성인 남녀의 마음을 동시에 사로잡고 있습니다. {앵커: 코로나19 확산세가 좀처럼 누그러들지 않고 있습니다. 기존 바이러스보다 전파력이 더 센 ′′변이 바이러스′′도 확산하고 있는 만큼 안심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사람이 많은 곳은 피하시고, 코로나19 방역 수칙, 철저히 준수하세요. 저는 내일 더 알찬 소식들로 찾아뵙겠습니다.}

영상물 등급   모든 연령 시청가
방영일           2021. 05. 11
카테고리       교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