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물포커스] 김홍구 부산외국어대학교 총장
재생 0회 | 등록 2021.05.10KNN 인물포커스 길재섭입니다. {길재섭 / KNN 취재부장} 학생들이 줄어들면서 지역 대학들의 위기가 해마다 심각해지고 …
KNN 인물포커스 길재섭입니다. {길재섭 / KNN 취재부장} 학생들이 줄어들면서 지역 대학들의 위기가 해마다 심각해지고 있습니다. 오늘은 특히 외국어 능력을 기반으로 해외 진출 인재를 많이 양성하고 계신 부산외대 김홍구 총장 모시고 지역 대학 이야기 잠시 나눠보겠습니다. 어서오십시오. 1.올해 지역 거의 모든 대학들이 입시 때문에 신입생 모집에 좀 어려움을 겪었는데 먼저 부산 외대 같은 경우는 상황이 좀 어땠습니까? {김홍구 /부산외국어대학교 총장 } {국회 한*아세안 포럼 자문위원, 한*태 소사이어티 상임대표,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자문위원} 답변: 부산 외대도 마찬가지였죠. 한국대학교육협의회라고 있습니다. 우리가 흔히 대교협의라고 이야기를 하는데요. 그곳에 소속돼 있는 4년제 대학 198곳 중에서 162곳이 이번에 신입생 정원 미달 사태가 났고요. {Q. 올해 신입생 모집 현황은?/지방대학 10곳 중 8~9곳 미달} 지방대학 같은 경우에는 10곳의 한 8~9곳, 그 정도가 이제 또 힘이 들었고 미달 사태가 났고 부산 외국어대학 같은 경우에는 부산 이외의 지역에서 또 찾아오는 학생들이 많았었는데 이번에 코로나 사태로 또 홍보도 제대로 못했고 그런 점에서 상당히 힘이 들었습니다 2.사실 대학 혼자서 대학들이 해결하기에는 좀 어려운 문제인데 사회 전체적으로 풀어야 할 텐데, 일단 외대에서는 어떻게 좀 해결을 해나갈 계획이신가요 {Q. 부산외대 ′′학령인구 감소′′ 극복 방안?} {대학 입학 정원 조정 ′′검토′′} {시대에 맞는 교육과정 개편 필요} 답변: 외대뿐만 아니라 다른 대학도 마찬가지겠습니다만 일단은 정원 조정을 지금 하려고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지금 대학 정원이 상당히 많거든요. 특히 서울 같은 경우에는 상당히 더 많기 때문에 지방보다 서울의 정원은 더 좀 줄여야 될 것 같고 또 학생들 맞는 시대에 맞는 교육과정 개편 그런 것도 필요하다고 생각을 합니다. 3.외대는 학교 특성상 특히 외국 대학들하고 교류가 많은데요. 해외 연수라든가 교환하고 프로그램들이 좀 여의치는 않을 것 같은데 그런 부분에서는 조금 더 어려움이 있을 것 같은데요? {Q. 코로나19, 대학 학업 환경에 미치는 영향?} {단기 연수 프로그램 경우 온라인으로 전환해 진행} 답변: 어려움이 상당히 많았죠. 그래서 일단은 단기 연수 프로그램 같은 경우는 저희가 온라인으로 바꿔서 진행을 했고 또 금년 같은 경우에는 온라인 교육을 강화하면서 특히 우리 학교를 찾는 학생들이 국제 교류 프로그램에 대해서 상당히 관심들이 많이 있어요. {′′랜선 국제 교류 프로그램(가칭)′′ 개설 등 온라인 교육 강화 } 그런데 코로나 상황이 오늘 내일 끝날 것 같지도 않고 해서 이번에 ′′랜선 국제 교류 프로그램′′ 가칭입니다만 그런 프로그램을 만들어서 온라인 교육을 좀 강화시키려고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4.굉장히 어려운 상황이지만 부산 외대는 지난 7년 동안 해외 취업자 학생 수나 취업률이 전국에서 1위였는데요. 이건 아무래도 국내보다는 해외에 학생들이 더 목표를 두고 있기 때문에 그렇다고 봐야겠죠. {Q.해외 취업률 7년 연속 1위의 비결은? } {해외 비즈니스 경험자를 특임교수로 영입.. 학생관리 체계화} 답변: 외국어 학과가 많이 있으니까요 그래서 외국어를 구사할 수 있는 능력 있는 학생들이 있고 자원이 있고 또 외국의 문화를 또 잘 이해하고 있는 학생들이 있기 때문에 외국에 많이 나가게 되는 것일 거고요. 또 이제 저희 같은 경우에는 다른 대학이나 이런 걸 달리 차별화돼있는 것이 외국의 저희 비즈니스 경험을 한 그런 해외 특임교수들이 다 있습니다. 나라마다... 그분들을 통해서 우리 학생들 취업도 단기 연수나 또 장기 연수 간 학생들도 관리를 하거든요. 그래서 취업 관련돼서 이런 분들의 힘도 상당히 크리라고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5.총장님은 원래 전공이 태국어학과이신데요. 태국어과이신데 신남방정책이라든가 동남아시아에 대해서 사실 정부에서도 많은 관심을 기울이고 많은 인력이 그쪽으로 진출을 해야 한다는 이야기도 많이 하고 있는데 동남아 쪽으로 학생들이 좀 더 많은 관심을 갖는 것도 좀 필요하다고 보십니까 어떻습니까 {Q. 동남아시아 국가들의 전망?} {아세안 국가들, 우리나라 제2의 교역대상국} 답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우리 부산만 보더라도 사실은 무역 동남아 아, 아세안이라고 요즘에 이야기들 많이 합니다만 아세안과의 무역관계에 있어서 중국 다음에 2위죠. 부산의 무역 상대 지역이 국가가 그리고 투자는 1위입니다.. 동남아가 부산의 외국 투자의 1위 대상 지역이 동남아거든요. {부산은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개최 도시/아세안과 경제적 * 문화적 밀접한 관계} 또 지금까지 한 아세안 특별정상회의라는 것이 5년에 한 번씩 한국에서 열렸는데 두 차례가 부산에서 있었어요 어떻게 보면 부산은 아세안으로 상당히 특화가 되어 있는 도시이고 또 아까 말씀드린 바와 마찬가지로 경제적으로 밀접한 관계를 갖고 있고 또 사회 문화적으로도 밀접한 관계를 갖고 있습니다. 그래서 부산에 계신 우리 학생들이 이 아세안 진출에서 그 기회를 찾을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합니다 6.마지막으로 좀 임기 동안 외대를 어떻게 발전시켜 나가실지? {Q. 앞으로 계획?} {부산외대를 ′′하이브리드형 강소대학′′으로 발전시켜 나갈 것} 답변: 좀 전에 제가 총장이 됐을 때 한 이야기입니다만 하이브리드형 강소대학을 만들겠다는 이야기를 했어요. 외국어 이외에 비외국어 과목들도 많이 있죠. 그런 학과들도 있고 그래서 융합하는 우리가 앞으로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그런 이야기를 많이 하죠. 융합 교육, 융합 과학이라는 거 이런 데 좀 힘을 쓰겠다 하는 것을 제가 평소에 많이 해왔고 또 그런 식으로 이제 앞으로 강의를 해나가려고 생각을 하고요. {지역과 상생하는 대학 만들 것} {수퍼:아세안 문화밸리 조성 고민 중} 또 한 가지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지역과 좀 밀착되는 그런 대학이 되고 싶다. 지역과 상생하는 대학이 되고 싶다. 아마 대한민국에서 아세안 언어를 가장 많이 가리키는 것이 우리 대학일 텐데 그래서 이 아세안으로 좀 특화를 시키기 위해서 지역 상권의 부활 또는 학생들 취창업 이런 거 연결시켜서 저희가 아세안 문화밸리를 만들려고 지금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그런 프로젝트도 있고요. 그 지역과 보다 더 밀착하고 또 지역 경제에도 기여를 할 수 있는 그런 대학을 만들고 싶습니다 코로나19 때문에 위기를 다 대학들이 겪고 있다고 하는데 오히려 할 일은 더 많으신 것 같습니다. 임기 동안 좋은 성과 내시기를 바라겠습니다.오늘 바쁘신데 출연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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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영일 2021. 05.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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