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365]-여름철 단골 질환 ′′무지외반증′′

재생 0| 등록 2021.05.10

{앵커: 무지외반증은 여름철 단골 질환입니다. 딱딱하고 볼이 좁은 신발이 원인이 되기도 하는데요. 남성 환자도 늘고 있어서 …

{앵커: 무지외반증은 여름철 단골 질환입니다. 딱딱하고 볼이 좁은 신발이 원인이 되기도 하는데요. 남성 환자도 늘고 있어서 주의해야 합니다. 건강365입니다. } {리포트} 엄지발가락이 바깥쪽으로 휘는 무지외반증입니다. 휘어진 각도가 9도를 넘으면 확진하는데요. 하이힐이나 발볼이 좁은 신발이 주범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 통계를 보면 여름철 평균 환자 수가 다른 달보다 10% 정도 더 많은데요. 맨발 노출에 대한 부담이 큰 걸로 보입니다. ================================ {한현민 부산본병원 원장 / 수부외과 분과 전문의, 대한 수부외과학회 정회원 ) {흔히 <볼이 좁은> 신발이나 <굽이 높은> 신발 때문에 <엄지발가락> 안쪽이 지속적으로 <압박>을 받으면서 <통증>을 일으키거나 <신경이 자극>을 받을 수 있는데요. 이게 장기화되면서 <무지외반증>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평균적으로는 <후천적 환경>에 의해 발병되는 경우가 많지만 이 경우에도 원래 <유전적 원인>을 가지고 있는 상태에서 <후천적 영향>을 받아 더 <악화>되는 경우가 많고 반대로 <신발> 등의 원인이 없는 경우에도 <유전적 원인>이 있다면 별다른 <이유 없이> <무지외반증>이 생기는 경우도 볼 수 있습니다. } ================================ 환자 수만 보면 여성이 남성보다 다섯 배 정도 많습니다. 그런데 환자가 늘어나는 비율은 남성이 3배 가까이 높은데요. 발의 불편한 부위를 피해서 걷다 보면 2차 질환을 유발합니다. ================================ {<엄지발가락>이 아프다 보니 그 부분을 바닥에 <딛지 않고 걷는> 습관이 생기는데 이는 결국 <발바닥>에 <굳은살>과 <발바닥 앞쪽> 부위 <통증>을 유발하게 됩니다. 결국 <발 변형>이 점점 심해지고 <발바닥>을 <지탱>하는 <뼈의 배열>이 <틀어지게> 되는데요. 치료하지 않고 미룬다면 <이차적 질환>을 동반할 수 있습니다. } ================================ 초기라면 편한 신발과 스트레칭이 증상 완화에 도움을 줍니다. 대신 발가락 교정기는 이미 휘어진 뼈를 잡아주진 않는데요. 이런 경우에는 수술을 생각해 봅니다. ================================ {한현민 / 정형외과 전문의 } {무지외반증은 <방사선 검사>를 통해 엄지발가락이 <휘어진 정도>를 정확하게 <측정>하게 되는데요. <정상인>의 발의 경우 <뼈>가 이루는 <각도>가 IMA 측정법 기준 평균 <9도 이내>이지만 무지외반증 환자의 경우 <11도 이하>는 <1단계>, <11~16도>를 <2단계>, <16도 이상>은 <3단계> 무지외반증으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수술은 <엄지발가락뼈> 자체를 돌려주는 <절골술>을 시행하게 되는데요. 수술 후 약 <3~4주>가 지나면 절골된 <뼈>가 어느 정도 <아물어> 정상적인 생활을 할 수 있습니다. 다만 <발의 불편함>이 없도록 <꾸준한 관리>가 필요하고 최근에는 수술법이 발달해 <재발하는> 경우는 <매우 드뭅니다.> } ================================ 체중 조절은 무지외반증 예방에도 꼭 필요합니다. 특히 체중이 갑자기 늘면 무게를 지탱하는 발이 큰 부담을 받는다는 사실,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건강365였습니다.

영상물 등급   모든 연령 시청가
방영일           2021. 05. 10
카테고리       교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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