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소형 전기차, 관광객 공유 서비스 추진

재생 0| 등록 2021.05.07

{앵커:초소형 전기차를 관광객들이 공유해 사용하는 시범서비스가 오늘(7) 부산에서 시작됐습니다. IT기술을 이용해 비대면으…

{앵커:초소형 전기차를 관광객들이 공유해 사용하는 시범서비스가 오늘(7) 부산에서 시작됐습니다. IT기술을 이용해 비대면으로 이용할 수 있는데다 환승도 가능해, 새로운 친환경 관광교통 모델로 성장할지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김성기 기자입니다.} {리포트} 부산을 찾은 20대 여행객이 초소형 전기차 트위지를 빌려 관광에 나섭니다. 스마트폰으로 차량 예약은 물론, 열쇠 없이 차 시동까지 걸 수 있습니다. 카 커넥티드 기술이 적용된 비대면 방식입니다. 한번 충전하면 반나절 이상 운행이 가능해 연료비도 들지 않습니다. 소형 자동차 렌트비용과 비교하면 3만원 가까이 저렴합니다. {최현민/관광객/′′무엇보다 이렇게 작은 차로 구석구석 누빌 수 있어서 좋고 친환경이고 연료비도 없어서 MZ세대가 편안하게 즐길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충전과 주차가 가능한 환승존이 곳곳에 만들어지면, 원하는 곳에서 차량 반납도 가능해집니다. ′′이같은 차량공유서비스는 현재 동부산권에서 시범 시행중이지만, 앞으로는 서부산과 원도심권으로 확대될 예정입니다.′′ 특히 넓은 면적에 대중교통이 불편한 동부산관광단지에서 활용도가 클 것으로 보입니다. 이 서비스는 부산의 한 스타트업 기업과 르노삼성차가 힘을 합쳐 탄생했습니다. 권역별 서비스 제공으로 외부 차량을 최대한 억제해 친환경적입니다. {김남진/스타트업 ′′투어스테프′′ 대표/′′렌터카에 비해 관광지에 차량이 새롭게 증가돼 유입되지 않습니다. 그야말로 관광지 에코 투어리즘의 시작이라고 볼 수 있는 서비스입니다.′′} 이미 유럽과 동남아에서는 소형 전기차가 지역 관광교통수단으로 널리 활용되고 있습니다. 부산시는 오는 13일 르노삼성차와 함께 친환경 투어 프로젝트 출범식을 가질 예정입니다. KNN김성기입니다.

영상물 등급   모든 연령 시청가
방영일           2021. 05. 07
카테고리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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