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N정가표정]-시정질문서 일제 잔재용어 사용 시의원
재생 0회 | 등록 2021.05.07{앵커:한 주간 지역 정치권 이모저모를 살펴보는 정가표정 시간입니다. 오늘도 김성기 기자와 함께 하겠습니다. 부산시의회 시정…
{앵커:한 주간 지역 정치권 이모저모를 살펴보는 정가표정 시간입니다. 오늘도 김성기 기자와 함께 하겠습니다. 부산시의회 시정질문에 나선 민주당 시의원이 부산시가 벤처캐피탈사인 요즈마그룹과 맺은 투자 업무협약을 비판하면서, 일제 잔재용어를 사용해 빈축을 샀다구요?} {리포트} 네,그렇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소속 정상채 시의원은 지난 4일 부산시의회 시정질문에서, 부산시와 요즈마그룹이 체결한 혁신기업 투자 업무협약을 집중적으로 비판했습니다. 해당 협약은 박형준 시장이 부산시장 보궐선거 후보때 공약발표를 하면서, 캠프 내 조직인 데우스밸리 사업단이, 요즈마그룹 코리아와 1조2천억원 글로벌 펀딩 조성 협약을 맺은 것에서 시작됐습니다. 이에 대해 정상채 의원은, 최근 부산시 차원에서 진행된 협약이 공약에 따른 것이 아니라, 캠프내 조직인 데우스밸리 사업단이 선거때 체결한 협약에 기반하고 있다고 문제를 제기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바로 문제의 용어가 등장했는데요, 정 의원은 ′′부산시가 이들의 시다바리 밖에 안되고 있다′′라며 강하게 강도높에 비난을 한 겁니다. ′′시다바리′′라는 말은, 일하는 사람 옆에서 그 일을 거들어주는 심부름꾼이란 뜻의 일제 잔재 용어로, 군 등에서는 척결용어로 선정해 놓고 있습니다. 정 의원은 이런 속어적 표현을 모두 세 차례나 사용했습니다. 이런 표현이 나오자, 시의회에 참석한 공무원은 물론, 여야 의원 모두 당황한 기색이 역력했습니다. 정 의원은 또 박형준 시장 답변에 대해, ′′질문이 뭐냐′′고 재차 묻는 등 짜증스런 질의를 이어가 눈살을 찌푸리게 했습니다. {앵커:더불어민주당 송영길 대표 체제가 출범한 가운데, 부산경남 출신 의원이 당직과 원내직에서 소외돼, 지역 목소리를 누가 대변할 수 있을지 걱정하는 분들이 많다구요?} 네,그렇습니다. 송영길 신임 당대표 체제의 주요 당직은 물론, 앞서 윤호중 원내대표 체제의 원내직에서도 부산경남 출신은 배제됐습니다. 특히 이번 민주당 전당대회에 PK에선, 단 한명도 출마하지 않은 탓에 지도부에 입성하지 못했습니다. 가뜩이나 재보선 참패로 위축된 PK 여권이, 지도부와 소통에 불이익을 볼 수 있다는 우려가 높은 실정입니다. 때문에 송영길 대표가 추가 당직 배분이나 지명직 최고위원 선임때, PK지역을 배려할지 주목됩니다. 일단 최고위원 중에는 서울 성북갑의 김영배 의원이 부산 출신으로, PK 대변자 역할을 할지 관심이 모아집니다. 김 최고위원은 5대 권역별 책임 최고위원 제도를 제안하기도 했는데요, 이럴 경우 김 의원이 부울경을 책임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한편 이낙연 당대표 체제에서 수석대변인으로 활약한 최인호 의원과, 원내선임부대표였던 전재수 의원은 모두 평의원으로 돌아왔습니다. {앵커:국민의힘 하태경 부산시당위원장 임기가 이달말로 끝나면서, 차기 시당위원장을 누가 맡을지 관심을 모으고 있죠?} 네,그렇습니다. 차기 부산시당위원장은 내년 3월 대선과 6월 지방선거까지 책임지는 만큼, 그 역할이 막중합니다. 차기 위원장으로는 3선 중진 가운데 아직 시당위원장을 맡지 않은 김도읍, 장제원 두 의원이 거론되고 있습니다. 두 사람 가운데 누가 맡느냐에 따라, 박형준 부산시장과 국민의힘 지역 정치권의 관계에도 변화가 불가피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먼저 김도읍 의원은 박 시장과 ′′협력적 긴장 관계′′를 형성할 것이라는 전망이 많습니다. 김 의원은 오거돈 전 부산시장 시절 변경된 서부산 정책을 수정,보완해야한다는 인식이 강합니다. 반면, 장제원 의원은 박 시장에게 전폭적으로 협력할 가능성이 큰데요, 장 의원은 이번 보궐선거때도 박 시장을 적극 도왔습니다. 현재로선 두 사람이 경선보다는, 협의를 통해 추대될 가능성이 커보입니다. 하지만 내년 당내 대선 후보 선출을 앞두고 계파간 주도권 싸움이 벌어진다면, 다소 복잡해질 수도 있습니다. 김 의원은 과거 친박계, 장 의원은 비박계 의원과 친밀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특히 두 의원간, 지역 현안을 둘러싼 이해관계 충돌이 부각될 가능성도 있습니다. 오 전 시장 시절, 사상구 소재 부산구치소의 강서 이전 문제를 놓고 두 의원이 충돌하기도 했습니다. 한편 민주당 부산시장위원장 임기는 2년이어서, 현 ′′박재호 체제′′가 내년 지방선거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앵커:지금까지 김성기 기자였습니다.김기자 수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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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영일 2021. 05. 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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