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신, 부족보다 불신이 문제

재생 0| 등록 2021.05.06

{앵커: 70세에서 74세 어르신들에 대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 예약이 시작됐습니다. 방역당국은 앞으로 백신 수급에는 문…

{앵커: 70세에서 74세 어르신들에 대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 예약이 시작됐습니다. 방역당국은 앞으로 백신 수급에는 문제가 없을 것이라며 되레 백신불신으로 순서를 놓치는 일이 없길 당부하고 있습니다. 윤혜림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차량이 도착하고 어르신들이 부축을 받으며 내립니다. 코로나 19 예방접종을 위해 센터를 방문한 것입니다. 이번이 화이자 2차 접종인데 처음 맞을 때보다 걱정도 줄었습니다. {홍태식 접종 대상자(76세)/′′처음 맞고 난 뒤에 아무 이상없었어요.(이제 한 번만 더 맞으면 되니까)이제 끝나니까(좋아)′′} {손귀희 접종 대상자(82세)/′′(처음엔)약간 아파서 얼음 찜질하고 나니 괜찮더라고요. 첫 날에는 많이 걱정했는데 지금은 걱정이 덜합니다.′′} 2차까지 접종을 마친 비율은 부산은 1분기 5.9%, 2분기 3.8% 경남은 1분기 2.7%, 2분기 6.5% 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70에서 74세 고령층에 대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접종 예약접수도 시작됐습니다. 이후 65세~69세,60~64세로 연령대별로 순차적 예약접수를 시작합니다. 방역당국은 화이자 백신 부족으로 2분기 1차 접종은 잠정 중단되긴 했지만 앞으로 백신 수급에는 문제가 없다는 입장입니다. {손성호 부산시 예방접종추진단 백신수급팀장/′′화이자 뿐만 아니라 아스트라제네카 역시 매주 주차별로 백신 접종에 이상이 없도록 잘 공급될 예정임을 확인했습니다.′′} 최근 아스트라제네카 부작용 등 백신 불신에 대한 걱정이 커지면서 백신 수급 문제보다는 접종 거부에 대한 우려를 드러내고 있습니다. {신종우 경남도 복지보건국장/′′지인과도 만남도 할 수 있는 그런 자유로운 상태를 원하신다면 일정에 맞아서 2차 접종을 꼭 해주시기를 당부드립니다.′′} 한편 부산경남 코로나 19 신규 확진자는 부산 21명, 경남 23명으로 가정의 달 행사가 많은 만큼 방역에 주의를 당부하고 있습니다. KNN 윤혜림입니다.

영상물 등급   모든 연령 시청가
방영일           2021. 05. 06
카테고리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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