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365]몸짓으로 살피는 부모님 허리디스크 신호

재생 0| 등록 2021.05.06

{앵커: 가정의 달 5월, 직접 뵙고 부모님 건강을 살피는 게 제일 좋지만 코로나19 탓에 여의치 않은데요. 영상통화 등을 …

{앵커: 가정의 달 5월, 직접 뵙고 부모님 건강을 살피는 게 제일 좋지만 코로나19 탓에 여의치 않은데요. 영상통화 등을 통해 부모님의 몸짓만 유심히 살펴도 허리디스크 여부를 빨리 알아차릴 수 있습니다. 건강365입니다.} {리포트} 자식들에게 부담을 줄까봐 자신의 병은 숨기는 부모님! 몸짓만 살펴도 건강 적신호를 알아차릴 수 있습니다. 이 환자는 발까지 손이 안 닿아 발톱을 깎을 수도 없고 허리를 앞으로 숙여 세수하기도 버거웠는데요. 진단 결과 디스크에 퇴행성 변화가 생겼습니다. ============= {강주영/ 신경외과 전문의(척시원병원 병원장, 英왕립외과학회 학사원*美최소침습 척추수술 전문의)} {허리디스크는 <요통, 엉치 통증>과 <하지방사통>이 특징적인 증상인데요. 손상된 디스크는 체중을 싣거나 <움직일 때 증상이 악화>됩니다. 특히 서 있을 때 보다는 <숙이는 자세>나 <앉아있을 때> 디스크 내 압력이 증가하기 때문에 <통증>이 <악화>됩니다. 심한 경우 <기침>을 할 때에도 <복압>이 올라가면서 디스크 내 압력이 증가하여 <통증>이 악화되기도 합니다. =========== 2020년 허리디스크 때문에 병원을 찾은 사람은 195만2천 명입니다. 환자가 젊어지는 추세라곤 하지만 10명 가운데 4~5명은 50~60대 중장년층이었는데요. 이 많은 허리디스크 환자가 다 수술을 해야 할까요? ================= {허리디스크라고 <무조건 수술>하지는 않습니다. <대부분>은 약물치료, 물리치료, 주사치료 같은 <보존적 치료>나 <시술>적 치료로도 증상이 충분히 <호전>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충분한 보존적 치료 후에도 <증상>이 <지속>되며 <일상생활>에 <지장>이 심한 경우, 또는 극심한 통증으로 인해 <보행의 지장>이 있거나 신경압박이 너무 심해 <근력 저하>가 있는 경우에는 <수술>적 치료를 고려합니다.} ============== 참고 참다가 병원을 찾으면 척추수술이 불가피할 수 있습니다. 대소변 장애 하지마비가 동반된 경우인데요. 치료만큼이나 중요한 것이 치료 후 관리입니다. ============ {강주영/ 신경외과 전문의(척시원병원 병원장, 英왕립외과학회 학사원*美최소침습 척추수술 전문의)} {<디스크 탈출증 수술>은 손상된 디스크를 새 디스크로 바꾸는 것이 아니고 신경을 압박하는 <튀어나온 디스크 일부>를 <제거>하여 <신경 압박>을 <제거>하는 것을 목적으로 합니다. 이미 퇴행성 변화가 <진행된 디스크>를 깨끗한 <새 디스크>로 바꾸지는 못합니다. 따라서 수술 전 <심한 하지 통증>은 <없어>지더라도 디스크의 퇴행성 변화로 인한 <가벼운 요통> 정도는 <남아>있을 수 있으며 <이미 약해진 디스크>이기 때문에 추후에 또다시 <재발할 가능성>도 약간은 있습니다. <디스크의 재발> 금지와 악화되는 것을 막기 위해서는 <수술 후>에도 꾸준한 <자세 교정>과 지속적 <운동>이 필요합니다.} ========================= 가정의 달을 맞아 부모님과 함께 식사하시는 분들 많으실 텐데요. 의자에 앉았을 때 한쪽으로 자세가 기울거나 엉덩이가 한쪽으로 튀어나온 경우 허리 디스크일 가능성이 높다고 하네요. 건강 365였습니다.

영상물 등급   모든 연령 시청가
방영일           2021. 05. 06
카테고리       교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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