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 화제의 뉴스] 백신 맞으면 격리 면제

재생 0| 등록 2021.05.06

{앵커: 코로나 팬데믹으로 거리두기, 마스크 쓰기 같은 일상에 여러 불편한 점들이 생겨났죠. 아마 ′′자가격리′′ 또한 불편…

{앵커: 코로나 팬데믹으로 거리두기, 마스크 쓰기 같은 일상에 여러 불편한 점들이 생겨났죠. 아마 ′′자가격리′′ 또한 불편한 사례로 꼽을 수 있을텐데요. 이를 면제할 수 있는 방법이 생겼다고 합니다. 어떤 내용인지 지금 바로 확인해보시죠! } 주간 화제의 뉴스 김연선입니다. 그동안 음성 판정을 받았는데도 밀접접촉자라는 이유로 혹은 해외 입국자라는 이유로 2주간 자가격리에 들어간 분들 많으시죠. 앞으로 백신 2차 접종까지 맞으면 자가격리에서 일부 면제될 수 있습니다. 5일인 어제부터 시행된건데요. 현재 우리 국민의 약 7%가 백신 1차 접종을 한 가운데 9월까지 3천 600만명에 대한 접종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정부가 일종의 ′′인센티브′′를 제안한 겁니다. 코로나19 예방접종추진단에 따르면 백신 접종을 완료한 사람은 확진자와 밀접하게 접촉했더라도, 음성판정을 받으면 자가격리를 하지 않아도 된다고 합니다. 뿐만 아니라 해외입국자의 경우도 자가격리 대상에서 빠지게 됩니다. 지난달 기준으로 백신을 두 차례 맞아, 현재 자가격리 면제를 누릴 수 있는 접종자는 약 6만명이라고 하네요. 자가격리 면제는 우리나라의 이야기만이 아닙니다. 이탈리아가 이르면 이달 중순 이후 제한적으로 외국인 관광객 입국을 허용합니다. 예방백신 증명서 혹은 바이러스 음성 확인증을 소지한 외국인 관광객에 한해, 입국 제한을 푸는 ′′그린패스′′를 도입하겠다는 겁니다. 유럽연합 차원에서도 오는 6월부터 그린 패스를 적용할 예정이라고 하는데요. 코로나로 붕괴됐던 관광산업 규제를 완화할 수 있지만, 이게 과연 득이될지 실이될지는 더 지켜봐야겠네요. 19세에서 29세 청년들의 우울 위험군 비중이 다른 연령대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국의 성인 70세까지 약 2천600명을 조사한 결과, 20대가 겪고 있는 우울 경험 비율은 25%로 다른 연령대보다 가장 높았습니다. 최근 2주간 죽는 것이 낫다고 생각하거나 자해를 하려고 한 적 있느냐는 질문에도 약 17%가 그렇다고 답했는데요. 이전 우울 현황에 대한 비교자료가 없어서 정확히 어떤 원인인지는 분석되지 못했지만, 청년들의 우울감이 심각한 상황인만큼 명확한 관련 대책이 필요해보입니다. 비행기에서 출산을 한다면 어떨까요? 이런 일이 실제로 일어났습니다. 미국의 한 국내선 비행기에 탑승한 라비. 그녀는 임신 29주차로 가족 여행차 비행기에 올랐는데, 하늘에서 갑작스런 깜짝 출산의 순간을 맞았습니다. 영화같은 만남은 또 있었는데요. 마침 그 비행기에는 외과의사와 신생아치료실에서 근무하는 세명의 간호사가 있었습니다. 이들은 탯줄을 끊고 묶기위해 구두 끈을 동원했고 신생아의 심박수를 재기 위해선 스마트 워치를 사용했습니다. 태평양 상공에서 극적으로 태어난 아이 그리고 산모는 착륙 후에 바로 병원으로 이송됐다는데요 이후 다행히 건강한 상태로 퇴원했다고 합니다. 무엇보다 위험천만할 수도 있는 상황에서 의료진들의 헌신 덕분에 무사히 새 생명이 탄생될 수 있었던 것 같네요! 제가 준비한 소식은 여기까집니다. 지금까지 주간 화제의 뉴스 김연선이었습니다.

영상물 등급   모든 연령 시청가
방영일           2021. 05. 06
카테고리       교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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