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앤 컬쳐] <라이브 더빙쇼 - 이국정원> 외

재생 0| 등록 2021.05.04

{앵커: 국내 최초의 컬러영화인 <이국정원>이 오는 8일 영화의 전당에서 상영되는데요 뮤지컬 배우들의 ‘라이브 더빙쇼’로 재…

{앵커: 국내 최초의 컬러영화인 <이국정원>이 오는 8일 영화의 전당에서 상영되는데요 뮤지컬 배우들의 ‘라이브 더빙쇼’로 재해석돼 무대에 오릅니다. 소리를 잃은 고전영화에 상상력을 가미해 배우들이 당시의 후반작업을 재현한 공연 ‘라이브 더빙쇼: 이국정원′′ 미리 만나보시죠.} {리포트} 어린 시절 헤어진 중국인 어머니를 찾기 위해 홍콩에 온 한국인 작곡가 ′′김수평′′ 홍콩 가수 ′′방음′′을 만나면서 사랑에 빠집니다. 그러나 이 사랑은 친모가 같다는 의혹과 함께 비극에 빠질 운명에 처하는데요. 1957년 제작된 국내 최초의 컬러영화로 2013년 한국영상자료원이 복원을 마친 <이국정원>입니다. 파격적인 내용으로 제작 당시 큰 화제를 모은 작품입니다 필름이 소실돼 실체를 확인하지 못하다가, 2013년 홍콩 쇼브라더스 창고에서 필름이 발견돼 리마스터링 작업 끝에 영상만 복원됐는데요 OST도 모두 소실됐기 때문에 이번 공연에서 선보이는 음악들은 전계수 감독이 작사를, 김동기 음악감독이 작곡을 맡아 순수 창작곡으로 재탄생 됐습니다. {앵커: 부산 대표 수산물시장인 자갈치시장하면 어떤 모습들이 떠오르시나요? 자갈치에서 보고 듣고 느낀 누적된 기억들을 색다르게 풀어낸 박윤성 작가의 작품전이 펼쳐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인간과 행복이라는 화두로 작품활동하는 차홍규 작가 작품전까지 계속해서 보시죠.} {리포트} 어시장의 생선들이 작품 곳곳에 숨어있습니다. 사람이 아닌 수산물들이 주인공입니다. 붉은색의 화가로 알려진 박윤성 작가 의 작품 ′′자갈치′′입니다. 이번 전시에서는 자갈치외에도 <대금산 진달래> <하늘과 바다> <빈 화폭> 등, 30여점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데요 그의 작품을 보고 있으면 거칠면서도 따뜻하고, 한국의 향토적 서정성을 느낄 수 있다고 하죠. 작품이 친근하게 느껴지는 이유는 전통미술의 미감을 품고 있기 때문이라고 하네요 =========================== <물질적 풍요로 인간은 행복한가?>라는 화두를 되뇌며 발전을 거듭하고 있는 물질문명에 걸맞게 정신문명도 동반 발전했으면 하는 바람을 작품에 담았습니다. 조각과 회화, 귀금속, 옻칠, 염색 등 미술의 각 장르에서 실험적 작품을 선보이고 있는 차홍규 작가 작품전입니다. 작가는 이번 전시에서도 서양화 계열의 새로운 작품을 선보였는데요. 캔버스 천, 금속 등 다양한 소재를 사용하여 작업하는 하이브리드 작가~ 그는 예술적 측면은 물론 기술적인 완성도를 작품에서 크게 강조하고 있습니다. {앵커: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해 가족과 함께 볼수 있는 다양한 전시가 펼쳐지고 있습니다. 사람이 많은 곳은 피하시고, 코로나19 방역 수칙 준수하시며 자녀와 함께 좋은 작품들 감상하는 시간 가져보면 어떨까요 저는 내일 더 알찬 식들로 찾아뵙겠습니다.}

영상물 등급   모든 연령 시청가
방영일           2021. 05. 04
카테고리       교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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