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주낭보와 M&A...중소조선사 기지개켜나?

재생 0| 등록 2021.05.02

{앵커: 대형조선사에 가려져있던 중소조선사에도 다시 볕이 드는 걸까요? 중소조선사들이 잇따라 수주에 성공하는가하면, 인수합…

{앵커: 대형조선사에 가려져있던 중소조선사에도 다시 볕이 드는 걸까요? 중소조선사들이 잇따라 수주에 성공하는가하면, 인수합병을 통해 새로운 활로를 찾고 있다는 소식입니다. 김상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부산 영도에 소재한 중소조선사 대선조선! 76년, 오랜역사를 가진 이 회사가 새삼스레 새로운 출범을 선언한 이유가 뭘까! 금융위기로 타격을 입은 이후 10여년 동안 계속된 채권단 관리체제를 공식적으로 벗어났기 때문입니다. {이수근/대선조선 대표이사′′선박업계의 과제인 친환경선박 개발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이를 바탕으로 지속적인 성장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생존의 기로에 서있던 지난 십여년, 이 회사는 참치선망선, 스테인레스 탱커선 등 틈새시장 개척과 선종다변화로 활로를 뚫었습니다. 그리고 동일철강 등 향토기업으로 구성된 컨소시엄의 인수로 도약의 기틀을 마련했습니다. {장인화/동일철강 회장′′조선보국의 심경으로 대선조선의 새 출발을 선언합니다. 대선조선의 꿈과 미래가 실현될 수 있도록(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어려움에 처했던 지역 중소조선사들은 최근 잇따른 수주소식을 전하며 새로운 반등을 준비하는 모습입니다′′ 대선조선의 경우 올해만 11척을 수주하는 등 수주잔고가 19척에 이릅니다. STX조선해양은 최근 5만톤급 중소형 액체화물운반선과 석유화학제품 운반선 등 3척의 건조계약을 체결했습니다 {백충기/BNK금융경영연구소 연구위원′′백신접종 효과 등에 힘입어 경기회복세가 강화될 것으로 기대되는 가운데, 유가 상승 등으로 노후선 교체수요도 늘어날 것으로 보여 중소조선사들의 수주 회복이 기대됩니다′′} 또 한진중공업은 최근 동부건설 컨소시엄이 경영권 인수를 확정지으며 앞으로 어떤 시너지 효과를 낼지 관심이 쏠리는 상황입니다. KNN 김상진입니다.

영상물 등급   모든 연령 시청가
방영일           2021. 05. 02
카테고리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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