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신 물량 바닥, 화이자 백신 1차 접종 중단

재생 0| 등록 2021.04.30

{앵커: 75세 이상이 접종대상인 화이자 백신 1차 접종이 내일부터 중단됩니다. 백신이 동났기때문인데, 구군별로 접종률 편…

{앵커: 75세 이상이 접종대상인 화이자 백신 1차 접종이 내일부터 중단됩니다. 백신이 동났기때문인데, 구군별로 접종률 편차가 커서 미처 접종받지 못한 대상자들의 불만이 큽니다. 박명선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부산 강서구 실내체육관에 마련된 예방접종센터! 만 75세 이상 어르신들이 접종받고 있지만 내일부터는 중단됩니다. {이해영/부산 강서구 예방접종센터 운영팀장/′′2차 물량 확보를 위해서 1차 접종을 오늘까지 하고 5월 3일부터는 신규 접종을 하지말라고 지시가 내려왔습니다.′′} 화이자 백신 1차 접종률 현황을 보면 부산 북구는 56%, 남구는 50%를 기록했지만 연제구는 10%, 동래구 8%로 한자릿수에 불과해 구군별 편차가 매우 큽니다. 언제 접종이 재개될지 불투명한 상황에서 지역별로 접종 불평등이 심화된 것입니다. 부산시는 화이자 백신 1차 접종을 중단하고, 1차 접종을 받은 사람들을 대상으로 2차 접종에만 집중하기로 했습니다. 화이자 백신의 확보 시기는 현재로서는 예상하기 어렵습니다. {손성호/부산시 백신수급팀장/′′아직 질병청에서는 추가 물량 공급 관련해서 구체적인 내용을 확인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경남도 역시 함안,고성, 남해, 하동 등 군 단위 9개 지역에서 화이자 1차 백신 접종을 중단했습니다. {신종우/경남도 복지보건국장/′′새로운 1차 접종은 좀 더 물량이 올때까지는 하지 못하고 2차 접종을 주로 하게 됩니다. 5월부터는..′′} 이런 가운데 부산에서는 모두 33명이 신규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집단 감염이 발생한 강서구 체육시설에서 4명이 추가 확진됐고 부산진구 목욕탕에서 1명이 추가 확진됐습니다. 경남에서도 사천 유흥주점, 하동 기업체 감염이 계속되면서 하루새 48명이 신규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확진자 증가 추세가 수그러들지 않는 가운데 부산시는 다음달 3일부터 3주동안 현행 거리두기 2단계 조치를 연장한다고 밝혔습니다. KNN 박명선입니다.

영상물 등급   모든 연령 시청가
방영일           2021. 04. 30
카테고리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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