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픽뉴스] "국회의원이 왔는데"·'확찐자'와 종합비타민·세 여성

재생 0| 등록 2021.04.29

【 앵커멘트 】 화제의 키워드로 보는 픽뉴스 시간입니다. 사회부 민지숙 기자 나와 있습니다. 첫 번째 키워드는 뭔가요? 【…

【 앵커멘트 】 화제의 키워드로 보는 픽뉴스 시간입니다. 사회부 민지숙 기자 나와 있습니다. 첫 번째 키워드는 뭔가요? 【 기자 】 첫 번째 키워드는 "국회의원이 왔는데"입니다. 【 질문1 】 앞뒤에 생략된 말이 궁금해집니다? 【 기자 】 더불어민주당 김수흥 의원이 한 말인데요. 자신의 지역구인 익산의 산업단지를 방문해서 한 발언들이 '갑질 논란'에 휩싸였습니다. 「 방문지 이사장이 자리에 없자 "누구를 만나러 갔길래, 국회의원이 왔는데 없느냐, 두고 보겠다" 라고 했다는 겁니다.」 「 노조 측은 "이사장은 사전 업무 일정으로 방문시간을 조정해 달라 요청했지만 마음대로 방문해 막말을 했다"고 밝혔습니다.」 【 질문2 】 이사장뿐 아니라 관련 업체 직원들에게도 심한 말을 했다고요? 【 기자 】 김 의원이 방문한 곳엔 크고 작은 식품업체들이 모여 있었는데요. 「 이 자리서 한 직원에게 "낙하산이냐"고 묻거나, 업체 대표에게 "제품 수준이 떨어진다"는 발언까지 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노조 측은 어제 공식 사과를 요청하는 성명문을 냈습니다. 【 질문3 】 김 의원 측은 어떤 입장인가요? 【 기자 】 곧바로 해명에 나섰는데요. 「 "쓴소리를 한 사실은 있으나 건설적인 지적과 비판을 했을 뿐"이다. "(노조가) 사실무근의 내용으로 국회의원이 '갑질'을 한 것처럼 왜곡했다"며 강한 불만을 표시했습니다. 하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앞선 입장문에서 밝힌 내용은 취소하겠다"고 밝혔고, 오늘은 "당시 녹음한 내용 전문을 공개해달라" 고 응수했습니다.」 【 질문4 】 낙하산이다. 수준이 떨어진다는 표현이 건설적인 지적으로 보이진 않는데요. 다음 키워드는 뭔가요? 【 기자 】 두 번째 키워드는 '확찐자'와 종합비타민입니다. 【 질문5 】 코로나 관련된 이야기 같은데요? 사람들이 밖에 잘 다니지 않으니 살이 찐다는 거죠? 【 기자 】 그렇습니다. 농담처럼 했던 말인데, 어느 정도 근거가 있는 말이 됐습니다. 「성인 10명 중 4명이 코로나 전에 비해 몸무게가 3킬로그램 이상 늘었다고 응답한 겁니다.」 【 질문6 】 믿고 싶지 않은 사실이네요. 그래도 집에서도 운동하는 분들이 많아졌잖아요? 【 기자 】 네 아무래도 이 '홈트'의 효과만 믿을 수 없을 것 같습니다. 「집에서 운동하는 사람 2명 중 1명은 오히려 몸 무게 늘었다고 답했는데요. 애초에 코로나 이후 거의 운동을 하지 않는다고 답한 응답자도 크게 늘었다고 합니다.」 【 질문7 】 코로나가 사람들의 몸무게뿐 아니라 수입품에 대한 소비 패턴도 바꾸었다고요? 【 기자 】 해외에서 수입하는 물건에 대한 소비자 만족도 조사 결과가 나왔는데요. 「대표적인 수입품인 립스틱이나 선글라스는 코로나 이전에 비해 만족도가 크게 떨어졌고요. 대신 면역력을 강화시켜주는 종합비타민에 대한 만족도가 크게 올라 1위를 차지했습니다.」 【 질문8 】 코로나 상황이 장기화되니 건강에 더 많이 신경 써야 할 것 같습니다. 마지막 키워드는 어떤 여성들 대한 이야기인가요? 【 기자 】 미국 정부의 권력 서열 2위와 3위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바로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과 펠로시 하원 의장인데요. 조 바이든 대통령이 이들을 호명하는 장면 먼저 보시죠. ▶ 인터뷰 : 조 바이든 / 미국 대통령 - "'마담' 하원 의장, '마담' 부통령. 이 연단에서 이 두 호칭을 한꺼번에 쓴 대통령은 내가 처음입니다. 이제 때가 됐습니다." 【 질문9 】 역사적인 장면이네요. 펠로시 의장은 벌써 몇 년 째 이 자리를 지키고 있었죠? 【 기자 】 네 트럼프 전 대통령과 줄곧 대립각을 세워왔는데요. 대통령 연설문을 반으로 찢어버리는 장면이 카메라에 포착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조 바이든과의 자리에서는 기립박수를 유도하며 화기애애한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 질문10 】 그럼 또 다른 한 명의 여성은 누군가요? 【 기자 】 우리나라에도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여성이 한 명 있는데요. 한국 배우 최초로 아카데미에서 여우조연상을 받은 배우 윤여정 씨입니다. 정부에서는 윤 씨에게 문화계 최고 훈장 수여를 적극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앵커멘트 】 세계적으로 자랑스러운 세 명의 여성이네요.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영상편집: 000

영상물 등급   모든 연령 시청가
방영일           2021. 04. 29
카테고리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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