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N 인물포커스 길재섭입니다. {길재섭 / KNN 취재부장} 부산의 주요 산업 가운데 하나는 바로 조선 기자재 산업입니다. 조선 기자재 산업 분야에서는 많은 기업들과 많은 분들이 일을 하고 계신데, 최근 몇 년 동안 이어진 조선업의 부진과 또 코로나 사태로 큰 어려움을 여전히 겪고 있습니다. 오늘은 부산의 대표 조선기자재 기업인 선보공업의 최금식 회장 모시고 조선기자재 산업의 현황 등을 알아보겠습니다. 네 회장님 어서 오십시오 반갑습니다 1.조선업이 어렵다고 한 것이 사실은 벌써 몇 년이 지났는데요. 지난해에는 수주 소식도 상당히 좀 들려왔는데 올해 일단 조선업 시황은 좀 전망은 어떻습니까 {최금식/부산조선해양기자재공업협동조합 이사장 } {선보공업 * 선보유니텍 * 선보하이텍 회장, 중소기업중앙회 조선산업위원회 위원장, 부산상공회의소 부회장} 답변: 조선 산업의 특성상 주기적으로 호황과 불황이 반복되는 산업입니다. 2001년부터 2011년까지 초호황의 조선 사람이 2012년부터 현재까지 불황의 터널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현실에서 작년 11일부터 IMO 환경 규제 강화와 해상물동량의 증가, 노후 선박의 교체, 원유 가격의 상승 무드로 조선 3사가 올 1 / 4분기에 14조 원을 수주하고 올 수주 목표 41%를 달성하였습니다. {Q. 향후 조선 시황은?/올해 조선 3사 수주 목표, 상향 조정 예정} 우리 조선 3사는 올해 수주 목표를 상향 조정할 예정인 것으로 있습니다. {LNG 운반선*대형 컨테이너선 등 대량 발주 기대 상승} 향후 조선시황은 LNG운반선, 대형 컨테이너선, 대형 유조선의 대량 발주와 LNG 추진선박, 친환경?스마트 선박의 대량 발주로 내년부터는 초호황의 조선 산업을 예상하고 있습니다. 2.조선업이 살아나고 활성화돼야 또 기자들 산업도 같이 좀 살아날 텐데요 기자재 산업 분야는 올해 전망을 어떻게 보고 계십니까. {Q. 올해 조선기자재 산업 전망은?} {2020년도 선박 발주량, 1/4분기 79% 급감} 답변: 2020년도 코로나 사태로 선박 발주량이 1/4분기에 79% 급감을 하였습니다. 그 여파로 우리 조선사의 건조 물량이 30% 이상 줄어들었습니다. 그로인해 우리 조선 기자재 업체도 생산 물량이 줄어 굉장히 어려운 상태입니다. {올해는 원자재 가격 30% 폭등, 주 52시간 적용 등 힘든 상황 } 이런 어려운 상태에 올 2월부터 원자재 가격의 30%의 급등과 주 52시간 적용, 산업안전법 강화로 올 한 해가 최악의 해가 될 것 같습니다. {2021년도 선박 발주 호황, 내년 기자재 업계도 호황 예상} 작년 연말부터 선박 발주량의 호황으로 올 한 해만 이겨내고 살아난다면은 매년 2/4분기부터는 초호황의 기자재 산업이 될 것이라고 예측하고 있습니다. 3.말씀하신 대로면 일단 올해 어려움은 좀 잘 극복을 하고 내년에 많은 일감이 한꺼번에 들어오면 기자재 산업도 활성화될 수 있을 것이라는 말씀이신데요. 일단 올해를 잘 버티려면 위기 극복 그런 방안들도 좀 필요할 것 같은데요. 어떤 계획들을 세우고 계신가요. {Q. 올해 위기 극복을 위한 방안은?} 답변: 10여년의 장기 불황에 우리 기자재 업체는 물적 인적 구조조정을 완료하고 마른수건도 다시 짜는 비상경쟁을 하였습니다만 운영 자금 부족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기술*신용보증기금의 보증 한도 확대 등 건의 (10년 이상 된 기업) } 건의 드리고 싶은 것은 기술*신용보증기금에서 10년 이상 된 업체에 대해서는 보증 한도를 축소한다고 합니다. 일시적으로 기자재 업체에 대해서는 보증 한도 확대와 또 금융기관에 부탁드리고 싶은 것은 만기 대출 연장과 대출 시 이자율 동결을 건의드리고 싶습니다. {스마트 공동물류센터 건립으로 물류비 절감 추진 중} {선급 검사비용 한시적 인하, 각 선급과 협의 중} 그러면 저희들 자체적으로도 원가 절감을 위해서 자재 공동 구매와 운송비 절감을 위해서 스마트 공동 물류 창고를 계획하고 있으며 선급비용 인하를 위해서 선급들과 협의하고 있으며, 우리 모기업과 협의해서 모기업의 지원도 많이 받았어. 우리 기자재 업체들이 올해 살아남도록 해서는 노력을 하겠습니다 4.말씀하신 대로 금융계에서도 지원을 해 주셔야 하고 또 기업에서도 자체적으로 노력을 하셔야 할 텐데 지역의 주력 산업인 만큼 시에서도 사실은 상당히 노력을 기울이고 계시고요. 시에서도 역할을 조금 더 해 주셔야 될 것 같은데 어떤 말씀을 해 주실 수 있을까요. {Q. 부산시의 역할은?} {기자재 업체 대상 ′′동반성장 상생펀드*특례보증 제도′′ 마련} 답변: 우리 기자재 업체를 위해서 현대중공업이 3800억, 삼성중공업이 3천 200억의 동반성장 상생펀드를 조성해 주셨고, 올해는 부산시와 대구조선해양, 부산은행에서 공동 출자하여 어려운 기자재 업체들에 대하여 700억 원의 특례 보증 제도를 마련해 주셔서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조선 3사 물량 확보 위한 행정 지원 부탁′′} 특히 조선 3사의 수주는 우리 부산 경제와 비례한다고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우리 조선 3사가 좋은 성과로 많은 물량을 확보할 수 있도록 우리 부산시가 조선소의 적극적인 행정 지원을 부탁드립니다 5.회장님께서 창업주이신데요. 지난해 선보공업에서는 벤처투자 회사인 선보 엔젤 파트너스를 또 창업을 하셨고요 조선업 관련 기업이 글로벌 스타트업 투자 기업이죠. 글로벌 스타트업 투자 기업을 이렇게 만드시는 것도 어떻게 보면 좀 이례적인데 어떤 뜻으로 이해할 수 있을까요. {Q. 글로벌 스타트업 투자 기업, 설립 이유는?} {노동 집약 산업을 기술 집약적 산업으로 전환} {스타트업 기업 지원, 기존 산업에 IT*AI 접목}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전환하는 플랫폼 구축 역할} 답변: 우리 부산의 주력산업이 조선 자동차, 기계, 섬유 등 노동 집약 산업을 기술 집약 산업으로 바꾸는데 작은 일익을 담당하기 위해서 스타트 기업을 지원해서 기존 산업에 IT와 AI를 접목하여 기술 집약적 고부가 가치 산업을 전환하는 플랫폼 구성에 작은 역할을 하기 위해서 선보 엔젤 파트너스를 설립했습니다. 지역의 주력 산업이 어려워지면 아무래도 지역경제 전체가 좀 어려울 텐데요. 선보공업과 조선 기자재 산업이 빨리 활성화돼서 지역 경제도 하루빨리 좀 활발하게 잘 돌아가기를 기대하겠습니다. 오늘 바쁘신데 출연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

영상물 등급   모든 연령 시청가
방영일           2021. 04. 27
카테고리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