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합금지로도, 거리두기로도 못 막나...불안감 확산

재생 0| 등록 2021.04.26

{앵커:오늘(26)도 부산에서는 목욕탕에서, 경남은 공군부대와 노인보호센터에서 추가 확진이 발생했습니다. 집합금지와 거리두…

{앵커:오늘(26)도 부산에서는 목욕탕에서, 경남은 공군부대와 노인보호센터에서 추가 확진이 발생했습니다. 집합금지와 거리두기 2단계가 계속되고 있지만 좀처럼 확산세를 잡지 못하고 있습니다. 표중규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부산경남 보건소엔 요즘 코로나 검사 대기자가 끊이질 않습니다. 김해노인주간보호센터는 확진자가 한명 더 늘었습니다. 8일 첫 발생 뒤 운영이 중단됐지만 지금까지 48명이 확진됐습니다 운영중단 등 집합금지,제한으로도 확산세가 잡히질 않습니다. {이소라/부산시 시민방역추진단장/3월부터의 확진자 규모가 워낙 큰 편이기었기 때문에 지역에 숨어있는 감염이 있었을 것으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지자체들은 일단 방역을 더 확대,강화하고 있습니다. 집합금지로도 추가감염을 완전히 막지 못하면서 김해시는 아예 이렇게 야외공원이나 산책로까지 큰 보행로 하나만 남기고 모두 막아버렸습니다. 당초 모든 길을 막았지만 쏟아지는 민원에 일부 열 수밖에 없었습니다. {신길재/김해시 보건관리과장/가장 중요한 산책로는 일단 폐쇄를 하고 앞으로 계속 추이를 보면서 장척계곡이라든가 다른 지역도 같이 폐쇄를 계획하고 있습니다.} 전면차단 대신 선별방역을 선택해 방제효과는 약해집니다. 거리두기 2단계 역시 사정은 마찬가지 부산과 김해,사천,진주가 2단계인데 효과가 나타나지 않고 있습니다. 실제로 진주는 3월 13일부터 거의 계속 2단계인데도 오히려 확진자수는 한달전으로 되돌아가고 있습니다. 거리두기를 확대한다고 바로 효과가 나타나는건 아니라는 겁니다. {신종우/경남도 복지보건국장/감소효과가 뚜렷하게 나타날때까지는 최소 1~2주, 길게는 2~3주 정도 시간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경남 25명에 이어 부산에서도 목욕탕과 가족감염으로 24명이 확진되면서 지역감염의 불길이 좀처럼 사그라들지 않고 있습니다. KNN 표중규입니다.

영상물 등급   모든 연령 시청가
방영일           2021. 04. 26
카테고리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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