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픽뉴스] 벨기에 대사 사과…양산 사저 반대

재생 0| 등록 2021.04.22

【 앵커멘트 】 키워드로 보는 오늘의 화제, 픽뉴스 시간입니다. 이혁근 기자와 함께하겠습니다. 오늘 첫 키워드, 어떤 거 …

【 앵커멘트 】 키워드로 보는 오늘의 화제, 픽뉴스 시간입니다. 이혁근 기자와 함께하겠습니다. 오늘 첫 키워드, 어떤 거 준비하셨죠? 【 기자 】 「네, 첫 키워드는 '벨기에 대사 사과'입니다.」 【 질문1 】 2주 전 옷가게 직원을 폭행한 벨기에 대사 부인 이야기군요. 남편인 벨기에 대사가 사과의 뜻을 밝힌 건가요? 【 기자 】 네, 피터 레스쿠이에 벨기에 대사가 대사관 SNS를 통해 입장을 밝혔는데요. 「"주한 벨기에 대사는 그의 부인과 관련된 사건에 깊은 유감을 표하며, 부인을 대신해 피해자에게 사과드린다"는 내용입니다.」 「레스쿠이에 대사는 "어떠한 상황에서도 그녀가 한 행동은 용납될 수 없다"고 덧붙였습니다.」 【 질문2 】 경찰 수사가 진행 중인데, 이 부분에 대해서도 언급을 했나요? 【 기자 】 「벨기에 대사는 수사가 진행 중이어서 사건에 대해 코멘트하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그의 부인이 뇌졸중으로 입원 치료 중이라 현재 경찰 조사에 임할 수 없는 상태라고 전했습니다.」 가능한 한 빨리 조사를 받겠다고는 했지만, 건강 상태에 따라 그 시점이 결정될 수 있다는 의견을 낸 것으로 풀이됩니다. 【 앵커멘트 】 수사기관이 부르면 어딘가 아프다고 하는 건, 전 세계 어느 나라나 비슷한가 봅니다. 다음 키워드는 무엇인가요? 【 기자 】 「두 번째 키워드는 '양산 사저 반대'입니다.」 【 질문3 】 문재인 대통령이 퇴임 뒤 머물 사저가 공사 중이죠? 이 사저 건립을 반대한다는 건가요? 【 기자 】 네 맞습니다. 주민의 반발에 부딪힌 건데요. 양산시 주민 단체들은 '국민 없는 대통령 없고 주민동의 없는 사저 없다', '사저 건립 원천 무효' 등 현수막을 내걸었습니다. 경호 등의 문제로 주민 불편이 심해질 텐데 청와대가 양해를 구하지 않았다는 이유입니다. 【 질문4 】 현수막 철거를 놓고도 갈등을 빚고 있다고요? 【 기자 】 처음에는 양산 사저 건립을 반대하는 현수막이 30개 넘게 걸렸던 것으로 전해졌는데요. 지금은 10개도 채 남지 않은 상태입니다. 현수막을 내건 단체들은 누군가 현수막을 밤에 철거한 것으로 보고, 경찰에 수사 의뢰도 검토하고 있습니다. 【 앵커멘트 】 문 대통령의 사저가 건립 과정에서부터 논란이 빚어지는 것 같습니다. 마지막 키워드는 어떤 건가요? 【 기자 】 「네, "50만 원 안 받아요"입니다.」 【 질문5 】 누군가 돈을 안 받는 상황이군요. 누구의 이야기인가요? 【 기자 】 노점상들이 재난지원금 50만 원을 안 받겠다고 하고 있습니다. 4차 재난지원금 중 노점 지원금은 200억 원 정도가 배정돼 있는데요. 노점 4만 곳이 받을 수 있는 규모이지만 열흘간 신청한 곳은 38곳에 불과했고, 서울 노점상은 단 한 곳도 신청하지 않았습니다. 【 질문6 】 반응이 시큰둥 한 거네요. 이유가 있나요? 【 기자 】 사업자 등록을 해야 지원금을 받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정부는 노점상 관리를 위해 사업자 등록이 필요하다는 입장이지만, 노점상은 사업자 등록을 하면 규제를 받을 수 있다는 이유로 등록을 꺼리고 있습니다.」 ▶ 인터뷰(☎) : 추경호 / 국민의힘 의원 - "「애초부터 노점상 지원을 할 때 과연 노점상들이 사업자 등록까지 하면서 세금, 과태료 부과 등도 될 수 있는데 실제로 나서겠느냐 이런 지적을 많이 했습니다.」" 【 클로징 】 백신 이상반응 사망 보상금은 1명만 받아가면 끝인데, 노점상 재난 지원금은 남아돌고 있네요. 세밀한 예산 편성이 아쉬워 보입니다.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영상편집 : 양성훈 그래픽 : 백미희 #MBN #픽뉴스 #벨기에대사사과 #양산사저반대 #50만원안받아요 #이혁근기자

영상물 등급   모든 연령 시청가
방영일           2021. 04. 22
카테고리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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