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지대 없다, 곳곳 거미줄 확진

재생 0| 등록 2021.04.21

{앵커: 오늘 부산경남에서는 90명이 넘는 코로나19 새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감염 확률이 아주 낮다던 비행기에서 감염 사례…

{앵커: 오늘 부산경남에서는 90명이 넘는 코로나19 새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감염 확률이 아주 낮다던 비행기에서 감염 사례가 발생했고, 시의회에서도 확진자가 나오는 등 전방위적으로 감염이 잇따랐습니다. 주우진 기자입니다.} {리포트} 확진자와 50여분동안 한 비행기를 탔던 탑승객이 코로나19에 감염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난 9일 운항한 김해공항행 국내선에서 확진자 근처에 앉았던 탑승객으로, 자가격리중에 양성판정을 받았습니다. 목욕탕과 교회 등 기존에 확진자가 많이 나오던 다중이용시설 외에 항공기 전파도 확인된 것입니다. 하룻 사이 부산의 확진자는 35명으로, 기내 감염을 포함해 연제구의 한 고등학교와 강서구 모 교회, 북구의 한 복지시설 등에서 감염이 잇따랐습니다. {이소라/부산시 시민방역추진단장 ′′지금은 어느지역, 어떤 시설도 감염에서 자유롭다고 할 수가 없습니다.′′} 지난 2일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에도 산발적 감염이 계속되고 있는데, 관련 지표는 나빠지고 있습니다. ′′최근 일주일동안 감염경로 조사중인 사례는 20.2%로 그 전주보다 2% 올랐고, 무증상 확진자 수 비중은 36%로 최근 한달 평균보다 높습니다.′′ 경남은 사정이 더 안좋습니다. 하룻사이 신규 확진자가 58명으로, 김해 19명, 진주 18명 등을 기록하며 확진자 수가 급등하고 있습니다 보습학원과 어린이집, 식당 뿐만 아니라 진주에서는 시의회에서도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강덕출/경남 김해시 부시장 ′′학원과 교습소, 스터디카페 1,491개소에 대하여 4월 22일부터 28까지 일주일 간 집합금지 행정명령을 발령합니다.′′} 전방위적인 감염 발생이 잇따르면서 안전지대가 사라지고 있습니다. KNN 주우진 입니다.

영상물 등급   모든 연령 시청가
방영일           2021. 04. 21
카테고리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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