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수소생산에서 수소트램까지 순수 국산 기술로 수소의 자급자족을 이룰 날이 얼마남지 않았습니다. 미래 수소경제의 메카 자리를 선점하기 위해 경남이 가장 발빠르게 움직이고 있습니다. 윤혜림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국내 기술로 처음으로 만든 수소트램이 모습을 드러냅니다. 오는 2030년, 창원 도시철도 노선에 운행될 예정입니다. 이 수소트램은 미세먼지나 유해가스가 발생하지 않아 친환경적인데다 지하 굴착공사를 할 필요가 없어 경제적이기까지 합니다. {이원상 현대로템 연구개발실장/′′이산화탄소가 전혀 없고 오히려 공기정화를 탁월하게 하는 그런 장점과 전선과 변전소가 필요 없어서 매우 경제적입니다.′′} 수소트램 충전에 필요한 생산기지도 국내 처음으로 문을 열었습니다. 천연가스에서 수소를 추출해 1일 1톤의 수소 생산으로 신속한 수소공급이 가능해졌습니다.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국내 기술로 생산과 공급까지 이뤄지게 되는 것입니다. {허성무 창원시장/′′여러 전후방 산업이 창원에서 발전하게 될 것입니다. 그래서 대한민국 수소경제를 이끄는 리더 도시로서의 역할을 제대로 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수소 상용차 보급 활성화를 위해 설립한 특수목적법인 본사도 지역에서 문을 열었습니다. 수소생활권을 위한 각종 인프라가 속속 들어서고 있는 것입니다. {김경수 경남도지사/′′수소를 생산에서부터 저장*운송*활용까지 수소산업의 전주기 관련시설이 이제는 완비되었다.′′} 대한민국 수소 경제권을 구축해 수소산업을 이끌어간다는 계획이 가시적인 성과를 내고 있습니다. KNN 윤혜림입니다.

영상물 등급   모든 연령 시청가
방영일           2021. 04. 19
카테고리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