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유흥업소발 연쇄감염 확진자가 5백명대를 바라보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속에 부산에서는 불법으로 은밀하게 영업을 한 유흥업소들이 주말 사이 줄줄이 적발됐습니다. 김동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경찰과 구청 합동 단속반이 유흥업소 점검에 나섰습니다. 업소의 각 방에서는 술을 마시던 흔적이 남아 있습니다. 손님과 종업원들도 현장에서 적발됐습니다. {단속경찰관/′′들어가세요! 들어가세요!′′} 단속반에 적발된 유흥시설들은 출입이 금지된 상황이었지만, 문을 걸어 잠근채, 예약 손님만을 상대로 계속 영업했습니다. 부산에서 유흥업소발 코로나 확진이 줄을 잇는 사이 불법 영업을 하다 적발된 업소는 이 달에만 40 곳이 넘습니다. {부산경찰청 생활질서계 단속반/′′(감염병예방법 위반은) 3백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게 됩니다. 불법행위가 계속되고 있어서 추가 연장해서 앞으로 더 단속활동을 계속할 예정입니다.′′} 코로나 감염 위기를 무시한 이같은 불법 영업 속에 부산의 유흥업소 관련 확진자 수는 5백명대로 넘어설 상황입니다. {이소라/부산시 시민방역추진단장/′′유흥업소 관련해서 지금 저희가 선제 검사와 행정 명령을 통해서 약 1만 2천여명 검사를 실시했습니다.′′} 28명의 새 확진자가 나온 부산은 한동안 잠잠했던 교회에서 집단감염이 나와 방역당국이 긴장하고 있습니다. 서구의 수산업 사업장에서는 직원 5명이 확진관련 확진자는 10명으로 늘었습니다. 경남에서는 주로 일상속 감염이 이어지면서 하룻 사이 25명이 추가로 확진됐습니다. 진주시는 거리두기를 1.5단계로 낮춘 지 일주일만에 다시 2단계로 격상했습니다. knn 김동환입니다.

영상물 등급   모든 연령 시청가
방영일           2021. 04. 19
카테고리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