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흥업소발 감염 계속되는데 또 불법영업

재생 0| 등록 2021.04.17

{앵커: 유흥업소발 n차 감염이 계속되는 상황 속에서도 몰래 불법영업을 이어가던 업소들이 또 적발됐습니다. 경남은 한 달여…

{앵커: 유흥업소발 n차 감염이 계속되는 상황 속에서도 몰래 불법영업을 이어가던 업소들이 또 적발됐습니다. 경남은 한 달여만에 최다 신규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김건형 기자입니다.} {리포트} 경찰이 한 유흥업소에 들이닥칩니다. {단속경찰관/들어가세요. 들어가세요.} 방에는 손님들과 접객원이 술잔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또 다른 방에도 술판이 벌어져있습니다. 접객원 8명이 모여 있던 대기실도 포착됐습니다. 한 건물에 있는 업소 2곳에서 종업원과 손님 등 모두 29명이 적발됐습니다. {경찰관계자/′′전체적으로 보면 (그 건물이) 다 유흥업소들인데 그날은 외곽에서 보면 불은 다 꺼놓고 장사를 했습니다.′′} 부산은 지난 12일부터 유흥시설의 영업이 전면금지된 상태입니다. 지난달 24일부터 유흥업소발 연쇄 감염이 계속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오늘도 5명이 추가돼 관련 확진자는 460명으로 늘었습니다. 경남 진주 역시 단란주점 관련 n차 감염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또 4명이 추가돼 44명이 됐습니다. 방역당국은 업소이름까지 공개하며 방문자들의 신속한 검사를 당부하고 있습니다. {신종우/경남도 복지보건국장(16일 브리핑)/′′보이지 7080 라이브 단란주점의 경우에는 종사자 5명이 확진된 만큼 신속히 방문자를 찾아내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에 (공개한 것입니다.)′′} 경남 김해에선 또 다른 집단감염이 확인됐습니다. 지난 13일 첫 확진자가 나온 한 보습학원에서만 오늘 13명이 늘어 관련 누적확진자가 25명으로 늘었습니다. 김해 소재 학원들에는 일주일간 휴원 권고조치가 내려졌습니다. 경남은 67명의 신규확진이 나오면서 지난달 12일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부산,경남은 확산세가 번갈아 나타나는 양상을 보이며 1일 확진자 세 자릿수 돌파를 다시 목전에 두고 있습니다. KNN 김건형입니다.

영상물 등급   모든 연령 시청가
방영일           2021. 04. 17
카테고리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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