느려도 너무 늦은 백신 접종

재생 0| 등록 2021.04.16

{앵커: 코로나19 위기에서 벗어나기 위해 백신 접종이 진행중인 가운데, 접종 속도가 너무 늦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

{앵커: 코로나19 위기에서 벗어나기 위해 백신 접종이 진행중인 가운데, 접종 속도가 너무 늦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집단 면역력 형성은 올해 연말에나 가능할 전망인 가운데, 백신 물량 확보가 결국 관건입니다. 이태훈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코로나19 집단 면역력 형성을 위한 부산과 경남의 백신 접종 목표 인구는 각각 240만명과 280만명입니다. ′′하지만 2월 말 이후 두 달여 동안 접종자 수는 부산과 경남이 각각 10만명 정도에 그치고 있습니다. 목표인구 대비 접종률은 부산이 4%, 경남은 3.6%에 불과합니다.′′ 백신 접종 속도가 너무 느린데 대한 시민들의 불안감도 높습니다. {김광자/부산 해운대구/′′너무 늦은것 아니에요? 지금? 빠른 시일 안에 대책을 세워서 걱정을 줄여주셔야 국민들이 살죠.′′} 특히 18세 이상 64세 이하 일반인 대상 접종은 7월 이후에나 시작될 전망입니다. 부산시와 경남도는 집단 면역력 형성을 위해 올해안까지 전체 인구의 70%까지 예방접종을 마치겠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백신 확보량에 맞춘 백신 접종 계획과 올해 연말인 집단 면역력 형성 시기가 너무 늦다는 것이 문제입니다. 자치단체와 방역당국은 백신 접종이 조금씩 속도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강혜영/부산시 예방접종추진단 팀장/′′2분기 대상자 대비 접종률은 약 13.2% 정도인데 이번 달 말까지 16개 예방접종센터가 모두 개소하면 접종 속도가 더 빨라질 것으로 생각합니다.′′} 오늘 부산에서는 유흥업소 관련 확진자 11명 등 38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고, 기저질환이 있던 80대 확진자 1명이 숨졌습니다. 또 경남에서는 김해 12명, 진주 8명 등 40명이 새로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KNN 이태훈입니다.

영상물 등급   모든 연령 시청가
방영일           2021. 04. 16
카테고리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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