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흥행 배우′′이자 ′′대세 배우′′죠 공유와 박보검 두 사람이 함께 출연한 것 만으로도 화제가 되고 있는 영화 ＜서복＞이 개봉했습니다. 복제인간을 소재로 다룬 영화 ′′서복′′ 함께 보시죠.} {리포트} 과거 트라우마를 안겨준 사건으로 인해 외부와 단절된 삶을 살아가고 있는 전직 요원 ‘기헌’ 정보국으로부터 거절할 수 없는 마지막 제안을 받습니다. 기헌은 복제인간을 안전하게 이동시키는 임무를 수행하던 중 예기치 못한 공격을 받게 됩니다. 가까스로 빠져나온 ‘기헌’과 ‘서복‘!둘만의 동행이 시작 되는데요. 실험실 밖 세상을 처음 만나 모든 것이 신기하기만 한 ‘서복‘과 생애 마지막 임무를 서둘러 마무리 짓고 싶은 ‘기헌’~ 그리고 인류의 구원이자 재앙이 될 수도 있는 ‘서복’을 차지하기 위해 나선 여러 집단의 추적! 이들의 운명은 어떻게 될까요? ′′건축학개론′′의 이용주 감독이 9년 만에 내놓은 야심작 ′′서복′′ 복제인간을 주인공으로 내세워 왜 인간은 죽음을 두려워하는지, 영원하다는 건 뭔지, 삶과 죽음에 관한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 덜컥 임산부가 돼 버린 18세 ‘세진’은 무책임한 어른들에 지쳐 거리를 떠도는데요 처음 만났지만 절친이 된 ‘세진’과 ‘주영’, 위기의 순간 나타난 파랑머리 ‘재필’과 ‘신지’까지 왠지 닮은 듯한 네 명이 모여 ‘세진’의 유산 프로젝트가 시작됩니다. 어른들은 모르는 가장 솔직한 10대들의 이야기 ′′어른들은 몰라요′′ 보호의 사각지대에 놓인 청소년들의 삶을 있는 그대로 담아내 불편하지만 외면할 수 없는 현실을 드러냅니다. {앵커 : 미국 아카데미 시장식이 오는 25일 펼쳐지는데요. 영화 ‘미나리’가 여우조연상을 포함해 작품상, 감독상 등 6개 부문 후보에 올라 주목받고 있죠 ′′미나리’의 강력한 경쟁작으로 꼽히는 ‘노매드랜드’도 개봉했습니다. 계속해서 보시죠} {리포트} 2008년 금융위기로 지역 경제가 무너지고 남편마저 세상을 떠나면서 홀로 남겨진 ‘펀’ 추억이 깃든 도시를 떠나 작은 밴과 함께 한 번도 가보지 않은 낯선 길 위의 세상으로 떠납니다. 그 곳에서 ‘펀’은 각자의 사연을 가진 유목민, 노매드들을 만나게 되고... 광활한 자연과 길 위에서의 삶을 스스로 선택한 그들과 만나고 헤어지며 다시 살아가기 위한 여정을 시작합니다. 2017년 출간된 제시카 브루더의 논픽션 ′′매드랜드: 21세기 미국에서 살아남기′′ 를 원작으로 만든 작품 ′′노매드랜드′′ 성실히 일하며 살던 중산층이 어떻게 무너지고, 변화했는지 조명하고 있는데요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미나리’의 강력한 경쟁작으로 꼽힙니다. {앵커: 지금 영화의 전당에서 세계 영화사에 남겨진 공인된 걸작을 소개하는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습니다. 최근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는데요. 사람이 많은 곳을 가기 보다는 ‘세계영화사의 위대한 유산, 월드시네마′′ 처럼 알찬 프로그램에 관심가져보는 것도 좋을 것 같네요. 저는 다음 주에 더욱 반가운 소식들로 찾아뵐게요. }

영상물 등급   모든 연령 시청가
방영일           2021. 04. 16
카테고리       교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