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물포커스]여영국 정의당 대표

재생 0| 등록 2021.04.16

knn 인물 포커스 추종탁입니다. 창당 이후 최대 위기에 봉착했다는 정의당의 구원투수로 나섰습니다. 여영국 정의당 대표 만나…

knn 인물 포커스 추종탁입니다. 창당 이후 최대 위기에 봉착했다는 정의당의 구원투수로 나섰습니다. 여영국 정의당 대표 만나서 자세한 말씀 나눠보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네 반갑습니다. Q1. 정말 말 그대로 정의당 창당 이후 최대 위기 상황인데요. 이때 당대표로 나오셨는데 나름대로 각오라든지 앞으로 어떻게 해나가실 건지 생각이 많으실 것 같아요 {여영국/정의당 대표} {수퍼:긴 성찰과 반성의 시간/국민들께 신뢰받는 정당으로 부활} 답변: 우선 긴 성찰과 반성의 시간을 정의당은 가졌습니다. 제가 당 대표가 됨으로써 다시 신뢰를 잃은 우리 국민들에게 정의당을 반듯하게 다시 돌려드리겠다는 각오이고요. 또 우리 정의당 당원들이 정의당 당원임이 무한한 자부심 다가설 수 있도록 정의당을 더 반듯하게 세워내겠다. 이런 마음으로 당 대표를 맡았습니다 Q2. 좌우 양쪽에서 민주당 이중대다 이런 비판도 있고, 반대쪽에서는 또 좌파다 공격도 있고 여러 가지 어려움이 있는데 어떻게 앞으로 당을 운영해 나갈 계획이신지? {과거는 민주당 왼쪽에 포지션/앞으로는 기득권 개혁 노선으로 위치} 답변: 그동안 정의당이 민주당의 왼쪽에서 대한민국 사회 개혁을 주도하겠다 하는 포지션을 취해왔습니다. 말 그대로 진보와 보수 이 진영 안에서 뭔가 역할을 찾으려고 쭉 해왔는데 이것이 당의 어려움을 더 가중시킨 하나의 원인이 아닌가? 이렇게 판단하고 이제는 조금 국민들이 먹고 사는 문제는 사실은 진영 논리에 있지 않고 기득권과 반기득권의 경계 지점에 있다 생각을 합니다. 그래서 가로축에 있던 우리 정의당 깃발을 기득권과 반기득권이 맞서는 세로 축에다 깃발을 가져가서 기득권 바깥에서 배제되어서 불평등의 고통받고 차별받는 그런 대다수 시민들과 손잡고 한국 정치의 새판을 짜겠다 이렇게 정의당의 노선을 다시 전환하겠다 하는 방향을 가지고 있습니다. Q3. 최근에 있었던 선거 이야기를 간단하게 하면 민주당이 참패를 했어요. 그 선거 결과에 대해서는 정의당 입장에서 어떻게 보시는지? {문재인 정부에 대한 준엄한 심판/촛불정신 배신으로 탄핵세력이 부활} 답변: 우선 이것은 문재인 정부에 대한 준엄한 심판이다! 이거는 누구도 부인할 수 없는 사실입니다. 또 하나는 작년 총선에서부터 이번 보궐선거까지 양 기득권 정치 체제가 더욱더 공고히 되는 이런 결과가 이번에 나타났다. 이렇게 좀 보여지고 또 이번 선거에서 보신것처럼 사실은 문재인 정부가 4년 전 촛불로 탄생한 정부입니다. 그런데 촛불 정신을 배신한 결과로 촛불로 탄핵됐던 세력이 다시 화려하게 부활하는 이런 불행한 선거였다 이렇게 보여지고 이제 정의당이 이런 좀 기득권 경쟁으로 치닫고 있는 이런 정치 체제 속에 정의당이 국민의 새로운 대안으로 다시 중심에 들어가기 위해서 제가 다시 대표를 맡아서 역할을 할까 이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Q4. 그런데 민주당이 또 좀 인기가 떨어지면서 진보 정치권 전체가 국민들로부터 외면받는 거 아니냐 이런 비판도 또 있어요. {민생현안에 대한 대안 제시 부족/청년*부동산*서민 민생 해결 주력} 답변:그동안 진보 정당이 국민들에게 좀 대안으로 부각되지 못한 결과라고 생각을 합니다. 정의당이 이번에 후보에 출마하지 못한 게 좀 못내 아쉬운 선거였습니다. 물론 정의당이 후보로 출마 했더라도 얼마만큼의 지지를 받았을까. 이것은 사실 장담하기는 좀 어렵습니다. 그러나 이제 이번 선거에서도 보신것 처럼 코로나로 상당히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여기에 대한 어떤 어려움을 어떻게 해결하겠다는 대안 하나 제시하지 않았습니다. 부동산 문제로 국민들 민심 이렇게 들끓고 있는데 이런 부동산 투기를 어떻게 근절하겠다는 대안 하나 제시하지 않았습니다. 또 청년들이 일자리도 없고 주거도 불안합니다. 이런 청년들의 문제에 대해서 어떤 대안도 제시하지 않고 오히려 서울에 있는 아파트 높이를 한계에 묶여 있는 이 규제를 어떻게 완화할 건가. 또 재건축 아파트의 규제를 어떻게 완화할 것인가? 이런 우리 개발에 더 속도를 붙이는 이런 개발 경쟁만 더 치열해진 선거였기 때문에 이런 기득권 정당으로는 우리 대다수 서민들의 삶의 문제를 해결할 수 없다는 게 더 절감하는 그런 선거여서 저희 정의당이 그런 우리 대다수 시민들의 먹고사는 문제 삶 속에 다시 가까이 다가서면 충분하게 대안으로 설 수 있다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Q5. 지난 총선 때 후보 단일화에 실패하면서 낙선을 하셨는데 지금 독자노선을 하시는 건 하시더라도 이제 영남권 특히 부산경남 같은 경우에 국민의힘의 세력이 세지 않습니까. 아무래도 그러면 우리 지역에서만큼이라도 조금 민주당과의 공조 부분이 필요한 거 아닌가 이런 지적도 있습니다. {민주당은 이미 정의당 견제를 명확히 함/정의당은 정의당의 길을 가겠다.} 답변: 우선 지난번 선거에서 보신것 처럼 저희들 판단보다도 더불어민주당이 이제 세력이 커지면서 독자적인 길을 가겠다는 것을 덧붙이고 있습니다. 즉 다시 말하면 더불어민주당 입장에서는 정의당의. 정치적 성장을 더 바라지 않는 모습을 작년에 뚜렷하게 보여주셨습니다. 그러나 아직 한국 사회는 민주주의를 더 확장하고 개혁의 과제가 많이 남아 있기 때문에 필요에 따라서는 또는 특정한 선거 시기에 특정한 과제를 가지고 또 연대도 할 수 있다 이렇게 생각을 합니다만 이제 근원적으로 정의당은 정의당의 길을 분명히 가고자 합니다. Q6. 우리 경남 같은 경우는 대우조선해양이라든지 이런 노동계 현안이 있어요. 근데 과거 같은 노회찬 여영국 이렇게 중앙정치권에 발언할 수 있었는데 지금 사실 없는 상황 아닙니까. 이런 상황에서 조금 정의당의 존재감이 우리 지역에서도 확 떨어진 거 아니냐. 이런 말들이 나오고 있는데요? {지역 노동 문제 집중 논의/부동산 문제 해결할 유일한 정당} 답변: 존재감이 떨어진 건 사실입니다 그러나 지금 한국 사회에서 노동자들의 고통이 더 가중되고 또 코로나로 인해서 서민들의 삶이 더 어려워지기 때문에 오히려 이런 시기에 정의당의 존재 이유는 더 커졌다. 이렇게 좀 보고 있습니다. 현실적인 존재감 약해졌지만 정의당의 존재 이유는 더 커졌다 이렇게 보고 있고요. 그래서 오늘 방문해서 도청 앞에서 농성하고 있는 사천에 있는 GA산업 또 대구조선 등을 방문했습니다. 저희들이 5월에 아마 저희 의원 여섯 분하고 대표단이 집중해서 노동자들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 만큼 최대한 한번 접근을 해보자 해서 집중해서 문제를 푸는 데 함께하겠다는 약속을 드리고 왔습니다. 특히 부동산 투기 문제와 관련해서는 지금 정의당 외에는 부동산 투기를 근절하자는 목소리를 내는 정치세력이 아무도 없습니다. 바로 이것이 정의당의 존재 이유이고 정의당이 더 커져야 될 이유입니다 한 국 사회를 더 부패 없는 정의로운 사회를 만들기 위해서 이번에 우리 도민들께서 다시 또 우리 부산시민들께서 우리 정의당을 좀 더 크게 성장시켜달라는 당부의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오늘 말씀 감사합니다.

영상물 등급   모든 연령 시청가
방영일           2021. 04. 16
카테고리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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