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365]-젊은 층 위암, 원인은 따로 있다?

재생 0| 등록 2021.04.15

{앵커: 젊은 층의 위암 원인 중에주목해야 할 게 있습니다. 헬리코박터균인데요. 이 균이 위암 발생률을 3배나 높이는 만큼 …

{앵커: 젊은 층의 위암 원인 중에주목해야 할 게 있습니다. 헬리코박터균인데요. 이 균이 위암 발생률을 3배나 높이는 만큼 경각심이 필요합니다. 건강365입니다. } {리포트} 우리나라 위암 사망률, 여전히 높습니다. 연령별로 봐도 이렇게 상위권을 차지하고 있죠. 더 큰 문제는 젊은 층과 노년층에서 별반 차이가 없다는 겁니다. ================================ 한창 젊은 나이에 왜 위암이 생기는 걸까요? 습관을 고치고 음식을 가려 먹어도 ′′이것′′이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 {조용민 휴병원 내과 원장 / 전 김해복음병원 내과 과장, 전 동아대학교병원 소화기내과 외래교수) {<젊은 연령층>에서 발생하는 <위암>의 <정확한 기전>은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흡연, 음주>, <맵고 짠> 자극적인 음식, 불규칙한 식생활습관, <가공식품>에 포함된 <질산염> 같은 <화학물질> 등이 원인으로 고려되고 있으나 이러한 원인들은 오히려 <고령층>에서 더 많이 <노출되는> 것이기 때문에 이러한 원인들만 가지고 <젊은 층>에서 발생하는 <위암>을 설명하기는 <한계가> 있습니다. 그래서 <주목>해야 될 것이 <헬리코박터 파일로리 세균>입니다. } ================================ 헬리코박터균은 위암을 일으키는 1군 발암 요인입니다. 실제로 위암 환자의 감염률은 일반인보다 높게 나타나는데요. 이 때문에 위축성 위염과 장상피화생이 진행되기도 합니다. ================================ {<헬리코박터 파일로리 세균>에 감염된 사람은 위암 발병률이 <2~3배> 높은 걸로 알려져 있습니다. 실제 <위암> 환자 <10명> 중 <8~9명>은 <헬리코박터 세균>에 감염되어 있습니다. <전 세계> 주요 국가의 헬리코박터 세균 <감염률>과 <위암 발병률>을 비교 분석한 연구에 따르면 <호주>와 같이 헬리코박터 세균 <감염률이 낮은> 국가에 비해 <우리나라>의 위암 발병률이 적게는 <8배> 많게는 <20배>까지 높은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 ================================ 헬리코박터균 감염 여부는 위 내시경 검사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 균을 가지고 있으면 반드시 제균 치료가 필요할까요? ================================ {조용민 / 내과 전문의 } {헬리코박터 세균은 <세계보건기구>가 인정한 <제1군 발암물질>입니다. 또한 <위축성 위염>과 <장상피화생> 등 만성적으로 <위 점막> 상태가 <악화된> 이후에 시행하는 헬리코박터 치료는 <위암 발병 억제> 효과가 <매우 떨어지는>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그러므로 <젊은 연령층>에서 헬리코박터 세균 <감염 여부>와 현재의 <위장상태>를 확인하는 것이 <젊은 위암>의 예방과 <조기 진단, 치료>에 중요한 <첫걸음>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 ================================ 헬리코박터균은 음식을 통해서 전염될 가능성이 큽니다. 어릴 때부터 각자 덜어 먹고, 식기도 따로 쓰는 습관이 필요하겠죠. 건강365였습니다.

영상물 등급   모든 연령 시청가
방영일           2021. 04. 15
카테고리       교양

더보기
KNN 건강365
연속재생동의

당신이 좋아 할 만한 영상

  • TV조선
  • MBN
  • CHANNEL A
  • Jtbc
  • CJ ENM
  • KBS
  • MBC
  • S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