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양극화 명품*실속상품 나란히 인기

재생 0| 등록 2021.04.15

{앵커:최근 명품 매출이 뜨거운 유통가에서는 한편으로 실속형 상품 인기도 어느 때보다 높습니다. 보복 소비와 불황 속에서 …

{앵커:최근 명품 매출이 뜨거운 유통가에서는 한편으로 실속형 상품 인기도 어느 때보다 높습니다. 보복 소비와 불황 속에서 이처럼 양극화된 소비방식이 나타나고 있는데요, 이 소식은 김상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최근 백화점에서는 ′′명품불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재확산 기미를 보이는 코로나로 다소 주춤하지만 올봄에는, 지난해 대비 무려 8-90% 정도 매출이 올랐습니다. 여행 대신 명품에 돈을 쓰는 보복소비 경향으로 분석됩니다. 하지만 이와 대조적으로 최근 유통가 의 또 다른 특징은 가성비를 따지는 실속형제품의 인기를 들 수 있습니다 대형마트의 PB, 즉 자체개발상품 가운데서도 특히 마케팅 비용 등을 줄여 더 저렴하게 내놓는 상품군은 가히 전성시대입니다. 냉동 가공식품은 지난해 대비 200%, 과자류 60%, 음료 130% 정도 매출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정의숙/부산 가야동′′식품도 맛이 괜찮고 생활용품도 가격에 비해 제품이 좋아서 많이 이용하는 편입니다′′} 코로나-19와 그에 따른 불황의 영향으로 가계소비지출에서 식료품비가 차지하는 이른바 엥겔계수는 지난해, IMF 직후 수준까지 치솟았습니다. 불황으로 인해 상당수 가정이 꼭 필요한 것 외에는 지갑을 꽁꽁 닫고 있다는 뜻. {송진호/이마트 부산경남 홍보과장′′장바구니 물가부담을 줄이고 합리적인 소비를 돕기위해 가격적으로나 상품성으로나 고민없이 카트에 담을 수 있는 다양한 자체브랜드 상품을 늘려나갈 계획입니다′′} 한쪽은 보복소비, 한쪽은 철저한 가성비 중심 소비라는 양극화된 소비시장에 맞춰 백화점과 마트들은 제각각 다른 마케팅 전략을 펴고 있습니다. KNN 김상진입니다.

영상물 등급   모든 연령 시청가
방영일           2021. 04. 15
카테고리       뉴스

더보기
KNN뉴스
연속재생동의

당신이 좋아 할 만한 영상

  • TV조선
  • MBN
  • CHANNEL A
  • Jtbc
  • CJ ENM
  • KBS
  • MBC
  • S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