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형준 시정, 신공항*메가시티는 어떻게?

재생 0| 등록 2021.04.10

{앵커: 박형준 부산시장이 취임하면서 경남도나 울산시와 어느정도 협력을 해 나갈지 큰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특히 가덕…

{앵커: 박형준 부산시장이 취임하면서 경남도나 울산시와 어느정도 협력을 해 나갈지 큰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특히 가덕신공항과 동남권 메가시티 추진 사업은 부울경은 물론 전국적인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김건형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박형준 시장은 선거운동 마지막날 가덕도 전망대를 들렀습니다. 야당시장이 당선되면 신공항 추진이 흔들릴 수 있다는 여당 공세에 정면대응하는 차원이였습니다. 박 시장은 취임사에서도 가덕신공항의 조속한 추진을 다시 한 번 약속했습니다. {박형준/부산시장(8일 취임사)/′′부산의 미래 운명을 좌우할 가덕도신공항이라는 큰 과제가 있습니다. 여야가 있을 수 없습니다. 초당적 협치를 하겠습니다.′′} 문제는 선거기간 동안 목소리를 낮췄던 당내 주류세력인 대구,경북 정치권의 반발을 무마시키면서 정부와의 긴밀한 협조도 어떻게 이어가느냐입니다. 같은 민주당 부울경 시도지사간 밀월관계 속에 무르익어온 동남권 메가시티 구축사업도 관심사입니다. 일단 취임 직후 박 시장은 김경수 경남도지사, 송철호 울산시장과의 통화를 통해 협력 의지를 재확인했습니다. 하지만 구체적인 사업 추진에 있어서 속도 조절은 불가피해보입니다. 박 시장은 물 문제 등 현안해결을 연계 짓겠다는 의중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박형준/부산시장(취임 직후 간담회)/′′몇 가지 사안에 관해서는 부산의 목소리를 조금 더 키울 필요가 있는 것 같다, 그런 생각이 듭니다.′′} 가덕신공항, 동남권 메가시티를 완성해야한다는 총론에는 지역 여야가 이견이 없는 상황, 걸림돌로 작용할 수 있는 중앙 정치권과 수도권 언론에 대응하면서 동시에 협력 파트너인 경남, 울산과의 관계를 극대화시키는 고도의 정치력이 박형준 부산시장에게 요구되고 있습니다. KNN 김건형입니다.

영상물 등급   모든 연령 시청가
방영일           2021. 04. 10
카테고리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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