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보호시설 21명 무더기 감염

재생 0| 등록 2021.04.09

{앵커: 단 하루만에 부산경남에서 코로나19 새 확진자가 백명이 나왔습니다. 한 노인보호센터에서 대규모 집단감염이 발생해 확…

{앵커: 단 하루만에 부산경남에서 코로나19 새 확진자가 백명이 나왔습니다. 한 노인보호센터에서 대규모 집단감염이 발생해 확진자는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황보 람 기자입니다.} {리포트} 김해의 한 주간노인보호센터입니다. 어젯밤(8) 이곳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뒤, 지금까지 2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집단감염이 발생한 주간보호센터입니다. 지금 보시다시피 이렇게 문을 닫은 채 운영을 중단한 상태입니다. 현재까지 시설 종사자와 이용자, 이용자 가족 등 78명에 대해 검사가 이뤄졌습니다. 지난주 방역당국이 해당 시설을 선제 검사했을 때는 모두 음성판정을 받았던 만큼, 추가 확진에 대한 긴장감을 늦출 수 없는 상황입니다. {허성곤/김해시장/′′조금이라도 (확산이) 우려된다면 고강도 특별방역대책을 시행하고자 합니다.′′} 김해 노인주간보호센터를 포함해 경남에서는 41명의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3주 만에 하루 확진자가 40명을 넘었는데, 합천군청, 거제 유흥업소 등 지역 곳곳에서 산발적인 감염이 지속적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신종우/경남도 복지보건국장/′′방역 수칙을 강화하는 것이 여의치 않으니까,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 이런 부분을 철저히 지켜 주셔야 (확산을 막을 수 있습니다.)′′} 부산도 확진자가 59명이 나오면서, 부산경남 새 확진자는 지난달 12일 이후 거의 한 달만에 세 자릿수를 기록했습니다. 유흥업소 발 n차감염은 끊이질 않으면서 20명이 추가 확진됐고, 교육기관 확진도 잇따르면서 초중고 학생 7명이 새롭게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소라/부산시 시민방역추진단장/′′지역사회 감염이 자연스럽게 확산되는 과정에서 구성원들을 통해서 학교로 유입이 되고 있고...′′} 부산시는 다음주 월요일부터 5종의 유흥시설 영업을 금지하는 등 방역수칙을 대폭 강화할 방침입니다. KNN 황보 람입니다.

영상물 등급   모든 연령 시청가
방영일           2021. 04. 09
카테고리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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