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형준, ′′정무라인 전횡 없다′′

재생 0| 등록 2021.04.09

{앵커: 박형준 신임 부산시장이 강력한 리더십을 가진 ′′시장 원톱′′ 체제의 시정을 예고했습니다. 또 경쟁자였던 김영춘 …

{앵커: 박형준 신임 부산시장이 강력한 리더십을 가진 ′′시장 원톱′′ 체제의 시정을 예고했습니다. 또 경쟁자였던 김영춘 후보의 핵심 비전을 수용하는 등 여당과 협치도 강조하고 있습니다. 김성기 기자입니다.} {리포트} 첫 출근한 박형준 시장이 가장 강조한 대목은 시정의 정상화입니다. 오거돈 전 시장 시절, 정무조직의 과도한 시정 개입으로 파행을 겪은 만큼, 시정을 정상으로 되돌려 놓겠다는 겁니다. {박형준/부산시장/′′정무라인이 기존 공무원 체제를 좌지우지하는 경우는 없을 것입니다. 그 이유는 제가 ′′바지 저고리′′ 시장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새로운 정무라인은 시의회와 국회, 경제계와 소통 창구 등 제한적인 보조 역할에 그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사실상 강력한 ′′시장 원톱′′ 체제 시정을 예고한 겁니다. 그러면서 시정은 축적의 성과라며, 시정 연속성에도 무게를 뒀습니다. 임기 1년2개월 남짓인 박형준 시정의 핵심 가치는 초당적 협치입니다. 사실상 인수위 역할을 할 부산미래혁신위원회는, 경쟁자였던 김영춘 후보의 비전인 ′′동북아 제2의 싱가포르 부산′′을 수용했습니다. {하태경/국민의힘 부산시당위원장(부산미래혁신위원장)/′′김영춘 후보의 비전을 박형준 시장의 비전으로 삼는다는 것은 우리가 독단, 독주하지 않고 협치, 통합의 시정을 이끌어나가겠다는 의미입니다.′′} 민주당 공약을 적극 반영해, 네거티브 선거전으로 과열된 여당과의 갈등을 풀자는 취지입니다. 또 민주당이 절대 다수를 장악한 부산시의회의 협조 없이는 시정을 이끌수 없다는 현실적 고민도 담겼습니다. 기업인과 외국인 등 각계 전문가 30여명으로 구성될 부산미래혁신위는 최대 한 달간 운영되며, 시정의 밑그림을 그리게 됩니다. KNN김성기입니다.

영상물 등급   모든 연령 시청가
방영일           2021. 04. 09
카테고리       뉴스

더보기
KNN뉴스
연속재생동의

당신이 좋아 할 만한 영상

  • TV조선
  • MBN
  • CHANNEL A
  • Jtbc
  • CJ ENM
  • KBS
  • MBC
  • S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