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남 72명 확진, 회사 안전교육에서 집단감염

재생 0| 등록 2021.04.10

{앵커: 오늘(10) 부산경남에서는 72명의 새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사업체 사내 교육장에서 집단감염이 발생하는 등 전방위적…

{앵커: 오늘(10) 부산경남에서는 72명의 새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사업체 사내 교육장에서 집단감염이 발생하는 등 전방위적으로 감염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유흥업소발 n차 감염의 불씨가 여전한 가운데 4차 대유행의 조짐이 일고 있어 방역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이태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부산에서 46명의 새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지난 6일 사상구의 한 업체에서 사내 안전교육을 받은 21명 가운데 7명이 확진판정을 받았습니다. 방역당국은 40여명이 근무하는 해당업체 교육에 대구 확진자가 방문한 뒤 연쇄 감염이 이뤄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소라/부산시 시민방역추진단장/′′일부에서 마스크 착용이 미비했던 부분이 의심스럽긴 합니다. 안전교육이 이루어졌던 공간이 그다지 넓지 않았다고 파악됐습니다.′′} 유흥업소발 확진자는 8명, 학생 확진자도 5명이 발생하는 등 N차 감염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가족간 감염으로 10명이 확진됐고, 감염원인이 알려지지 않은 확진자도 14명이나 됩니다. 부산에서는 기저질환이 있던 80대 확진자가 숨지기도 했습니다. 경남에서는 창원 10명, 김해 6명 등 26명이 확진판정을 받았습니다. 전날 21명이 확진된 김해 노인주간보호센터에서는 추가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습니다. 경남 창녕에서는 공무원 등 5명이 가요주점에서 도우미까지 불러 술을 마신 사실이 드러나 창녕군이 관련 공무원들을 징계하기로 했습니다. 향후 1~2주안에 확진자 수가 배로 증가하는 더블링 현상까지 나타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면서 보다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가 요구되고 있습니다. KNN 이태훈입니다.

영상물 등급   모든 연령 시청가
방영일           2021. 04. 10
카테고리       뉴스

더보기
KNN뉴스
연속재생동의

당신이 좋아 할 만한 영상

  • TV조선
  • MBN
  • CHANNEL A
  • Jtbc
  • CJ ENM
  • KBS
  • MBC
  • S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