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형준 새 부산시장에게 듣는다

재생 0| 등록 2021.04.08

어제 치러진 부산시장 선거에서 국민의힘 박형준 후보가 큰 격차로 당선됐습니다. 당선인은 취임 첫날부터 바쁜 일정을 소화했는데…

어제 치러진 부산시장 선거에서 국민의힘 박형준 후보가 큰 격차로 당선됐습니다. 당선인은 취임 첫날부터 바쁜 일정을 소화했는데요. 박형준 부산시장을 만나서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안녕하세요. 네. 먼저 당선과 취임을 축하드립니다 감사합니다. 1. 오늘 곧바로 일을 시작하셨는데 인수위를 구성하지 않고 업무를 시작하다 보니까 어려운 점도 분명히 있을 것 같습니다. 오늘 첫날 근무하시는 소감 어떻습니까? 답변: 네 오늘 벌써 첫 번째 결제를 했고요. 여러 가지 지금, 하루도 쉴 수 없는 긴박한 환경이라고 생각합니다. 인수위는 구성을 못하지만 인수위 기능을 대신할 수 있는 임시 기관은 좀 만들려고 하고요 실제로 그 현장에서 여러 가지 어려움들이 지금 속속 속출하고 있기 때문에 그런 문제들을 먼저 해결하는 데 집중을 하겠습니다. 2. 한편에서는 이번 보궐선거에서 선거전에 네거티브와 상호 비방이 이어지다 보니까 당장 시의회와의 갈등도 풀어야 할 숙제가 아니냐? 이렇게 보는 시선도 있습니다. 갈등 극복과 화합하는 시정 어떻게 끌어나가실 생각이십니까? 답변: 선거는 선거이고요. 시정과 행정은 또 다른 영역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선거 내내 그랬지만. 여야가 부산 발전이라고 하는 과제, 그리고 우리 시민들의 삶을 챙겨야 된다고 하는 과제에 대해서는 서로 이견이 없습니다. 여야가 있을 수 없고요. 그런 면에서 시의회하고도 적극적으로 협력해갈 것이고, 또 그런 부분들에 대해서는 지역 정치권에서도 통 큰 정치를 하겠다는 의지가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3. 그리고 선거 기간, 많은 공약들을 제시하셨습니다. 코로나19 극복이나 경제 회복 같은 여러 공약들 중에서 일단 1년의 임기를 감안해서 우선순위를 정해야 될 것 같은데요. 업무를 시작하시면서 가장 시급하게 추진해야 될 공약은 어떤 것이라고 생각하십니까? 답변: 코로나 위기를 제대로 빠져나가는 것이 모든 일의 단초가 됩니다. 코로나 위기를 빠져나가는 건 방역뿐만 아니라 경제 복지 모든 분야에 걸쳐져 있습니다. 그래서 제가 제일 먼저 하려고 하는 것은 코로나 위기 극복을 위한 비상대책회의를 정례화해서 거기서 민관 심지어 학계까지 지혜를 모아서 가장 폭넓은 합의를 이루고 또 거기서 가장 최적의 결정을 내리고 또 거기서 가장 신속한 집행을 하는 체제를 갖추도록 하겠습니다. 누구보다도 시민들에게 사랑받는 기대에 부응하는 그런 내실 있는 시정을 이끌어주시길 기대해 보겠습니다. 오늘 말씀 고맙습니다.

영상물 등급   모든 연령 시청가
방영일           2021. 04. 08
카테고리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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