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부산 경남에서도 아침 6시부터 시작된 4.7 재보궐선거가 이 시각 현재까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지금은 발길이 좀 뜸한데, 점심시간 전후로 다시 유권자들의 발길이 몰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부산 벡스코 투표소에 있는 취재기자 연결하겠습니다. 주우진 기자 현장 소식 전해주시죠.} {리포트} 네, 오전 10시가 지나면서 투표소는 좀 한산한 모습인데요. 그래도 소중한 발걸음 하신 시민들은 방역수칙을 철저하게 지키면서, 신중하게 투표하고 있습니다. 한시간 쯤 더 지나 점심시간 전후로, 투표소가 다시 붐빌 것으로 예상됩니다. 오전 10시 기준 부산시장 보궐선거 투표율은 8.7%로 전국 평균 8.9%보다 낮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지난해 실시된 21대 총선과 지난 2018년 7회 지방선거 당시 10시 투표율 12.1%와 11.1%보다도 낮은데요. 이런 추세라면 투표율이 50% 초반에 그칠 것으로 전망됩니다. 경남에서도 의령군과 고성군, 함양군과 함안군 등 4개 지역에서 재보궐 선거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군수와 도의원 군의원을 뽑는 경남 의령의 투표율은 오전 10시 현재 11.8%이고, 도의원을 뽑는 고성과 함양은 각각 9%, 8.7%, 군의원을 뽑는 함안은 9.2%로 집계됐습니다. 오후 1시부터는 사전투표율이 포함된 투표율이 발표됩니다. 오늘 재보궐선거는 각 투표소에서 저녁 8시까지 진행되며, 코로나19로 자가격리중인 유권자들도 투표가 가능합니다. 부산과 경남 선거관리위원회는 유권자들의 적극적인 투표를 권유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부산 벡스코 투표소에서 KNN 주우진 입니다.

영상물 등급   모든 연령 시청가
방영일           2021. 04. 07
카테고리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