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365]“혼술 줄여요” 알코올성 간질환 주의보!

재생 0| 등록 2021.04.07

{앵커: 집콕 시대, 매일 저녁 혼술을 즐기는 분들 계시죠. 하지만 간 건강을 생각한다면 습관적 혼술은 자제해야 합니다. 알…

{앵커: 집콕 시대, 매일 저녁 혼술을 즐기는 분들 계시죠. 하지만 간 건강을 생각한다면 습관적 혼술은 자제해야 합니다. 알코올성 지방간이 진행되면 알코올성 간염-간경변증-간암으로 발전할 수 있습니다. 건강365입니다.} {리포트} 고단한 하루의 피로를 혼술로 달래는 직장인입니다. 건강검진 결과, 간에 지방이 5%이상 쌓인 알코올성 지방간을 진단 받았는데요. 술을 오랫동안 자주 마시면 지방간이 나타날 확률은 90%로 올라갑니다. =========== {김경민 가정의학과 전문의(한국건강관리협회 부산센터 가정의학과장, 부산대 의대 졸업, 대한가정의학회 정회원} {보통 사람들은 <매일>마다 <소주> 한 잔, <와인> 한 잔 마시는 것이 몸에 좋다는 생각을 갖고 계신데요. 그건 잘못된 생각입니다. 술은 적당히 마시고 <적당히 쉬어주는> 것이 좋은 <음주 방법>입니다. 만약 <술을 매일>마다 마신다면 <간>은 <회복할 시간이 없고> 그로 인해서 <알코올성 간질환>이 올 가능성이 굉장히 높아집니다.} ========= 2016년 12만9천 명이던 알코올성 간질환자는 2019년 12만6천 명으로 다소 줄었습니다. 반면 진료비는 껑충 뛰었는데요. 알코올성 지방간과 간염이 간경변증 등으로 진행된 경우가 많아진 걸로 추정됩니다. =============== {우리가 <간>을 검사할 때 <초음파>나 <복부 CT>로 검사를 하는데, 그런 경우 단계가 <지방간, 간경화, 간암>의 순서로 갑니다. 우리나라는 <간염 바이러스> 환자들이 많아서 <간경화>가 많은데요. 본인이 보균자가 아니더라도 술을 매일마다 마시게 되면 <알코올성 지방간>, 알코올성 <간경화>, 알코올성 간경화로 인한 <간암>까지도 충분히 올 수 있습니다.} ============ 젊은 시절 과음 습관은 중년에 간질환 부릅니다. 실제로 알코올성 간질환자 2명 가운데 1명은 50~60대인데요. 20대부터 금주, 절주가 필요한 이유입니다. =============== {김경민 가정의학과 전문의(한국건강관리협회 부산센터 가정의학과장, 부산대 의대 졸업, 대한가정의학회 정회원} {<건강한 간>을 위해서는 <금주>가 가장 중요합니다. 그러나 <술을 마시는 경우>가 있을 때에는 술을 마시고 나서 <3일> 정도의 <휴식기간>을 갖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리고 <식습관>의 개선도 중요합니다. 우리가 술을 마시게 되면 <간 세포>의 <손상>이 늘어나는데 이런 경우 <회복>을 하기 위해서는 <영양분의 섭취>가 중요합니다. 그리고 만약 본인이 <지방간>이나 <알코올성 간질환>이 있다면 <정기>적인 <검진>을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 여성은 남성과 같은 양의 술을 마셔도 알코올성 간질환에 더 쉽게 걸릴 수 있습니다. 체구가 작은 데다 체지방도 많아 염증이 발생할 위험이 크고, 알코올 분해 효소도 적은 탓입니다. 건강 365였습니다.

영상물 등급   모든 연령 시청가
방영일           2021. 04. 07
카테고리       교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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