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4*7 재보궐선거 투표가 부산 경남에서도 아침 6시부터 시작됐습니다. 시간이 지날수록 투표소를 찾는 시민들의 발길이 늘고 있는데요, 부산 벡스코 투표소에 있는 취재기자 연결하겠습니다. 주우진 기자 현장 소식 전해주시죠.} {리포트} 네 지금 투표가 시작된 지 한시간 정도 지났는데요. 투표소를 찾는 시민들 발길이 점차 늘고 있습니다. 이른 아침시간인만큼 주로 중장년층이 많은데, 출근 전에 잠시 들려서 투표하는 직장인들도 간간이 보입니다. 유권자들은 거리두기 간격을 유지하며 신중하게 투표하는 모습입니다. 이 곳을 포함해 부산의 투표소는 모두 917곳으로, 유권자는 293만 6천여명입니다. 지난 2일과 3일 사전투표 때, 부산은 54만여명이 투표를 하면서 사전투표율이 18.6%를 기록해, 지난 6회와 7회 지방선거 때의 사전투표율 8.9%와 17.1%보다 높았습니다. 하지만 이번 보궐선거에서는 지난 2번의 지방선거때보다는 다소 낮은 50% 초반의 투표율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사전투표율이 포함되지 않은, 7시 현재 부산의 투표율은 1.3%입니다. 경남에서도 의령군을 포함해 고성군과 함양군과 함안군 등 4개 지역에서 의령군수와 도의원, 군의원을 뽑는 선거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4개 지역의 유권자는 9만 8천여명으로 사전투표율은 20.4%를 기록했는데요, 지난 7회 지방선거 때 4개지역 평균 사전투표율 32.3%보다 크게 낮기 때문에, 전체 투표율도 그리 높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7시 현재 경남 의령의 투표율은 1.1% 입니다. 오늘 재보궐선거는 각 투표소에서 저녁 8시까지 진행되며, 코로나19로 자가격리중인 유권자들도 투표가 가능합니다. 부산과 경남 선거관리위원회는 유권자들의 적극적인 투표를 권유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부산 벡스코 투표소에서 KNN 주우진 입니다.

영상물 등급   모든 연령 시청가
방영일           2021. 04. 07
카테고리       뉴스